알뜰폰이 ‘기본료 0원 요금제’, ‘무제한 데이터 반값’ 등 상식을 깬 파격 요금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 불항의 여파로 지출을 최소화하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에넥스텔레콤은 23일 전날 출시한 기본료 0원 데이터 요금제 ‘바로유심’에 3000명의 가입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22일 오전부터 GS25 편
알뜰폰 업체들이 반값요금제에 이어 ‘제로(0원)’ 요금제 등 파격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알뜰폰 가입자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인 요금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에넥스텔레콤은 2년 약정 시 기본료 없이 무료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3G 4종,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새벽 1시~오전 7시 심야시간에 사용한 데이터를 50% 할인 차감하는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을 시행한다. 심야데이터 반값할인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
이는 3G·LTE 전용 요금제 기본 제공량에 대해 적용된다.
적용 요금제는 △전국민 △T끼리 △LTE요금제(커플,특수) △LTE골든에이지 △LTE손사랑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