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쑨양의 모친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특별 주문한 대형 케이크를 들고 인천으로 와 아들인 쑨양에게 전달했다.
쑨양이 준비한 박태환 생일 케이크에는 ‘태환아! 생일 축하해! 쑨양’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26일 박태환이 출전한 남자 혼계영 400m 시상식이 끝나자, 쑨양은 케이크와 축하 카드를 들고 박태환의 생일 축하했다.
'박태환' '쑨양' '박태환 쑨양 생일케이크'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간판 수영선수 박태환과 쑨양이 절친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중국 수영 대표 선수인 쑨양은 26일 혼계영 400m를 끝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을 마감한 박태환에게 생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은 시상식을 마친 후 경기장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