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4일 단행한 7명의 군 대장급 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육사 37기 동기생 3명이 대장으로 진급했다. 그러나 군 안팎에선 이번 인사를 두고 육사 37기의 약진인 동시에 박 회장 핵심 측근들은 대거 배제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육사 37기 중에 이번 인사에 포함된 인물로는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제1군사령관에 내정된 김영식...
박 경정은 "통상 보고를 마치면 (박지만 회장에게) 주의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는 지시가 내려오고, 이에 따라 박지만 회장의 측근인 전모씨를 직접 만나 광화문 등지에서 문건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주의를 주라'는 청와대 지시가 문건을 전달하라는 뜻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검찰은 "고위공직자의 인사데이터, 재벌들의 탈세와 횡령...
회장 측근인 전모씨에게 건넸습니다.
특히, 문건 가운데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보고'에는 중국 현지 유력인사 S씨의 집안내력 및 중국내 영향력 관련 내용과 함께 "S씨가 국내 기업인을 통해 박 대통령 인척을 소개받아 대기업 M&A 투자금을 모으려 한다"는 첩보가 담겼습니다.
또 다른 동향보고 문건에는 "K씨가 박지만, 정윤회 등과...
◇ 조응천, 박관천 경정 시켜 박지만 측에 문건 전달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박지만 회장의 측근에게 직접 문건을 건넨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박 경정은 2013년 6월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문건을 작성해 조 비서관에게 보고한 뒤 그의 지시를 받고 박 회장의 측근...
박 경정은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보고' 등 17건의 문건을 박 회장 측근인 전모 씨에게 건냈고, 이 중 10건이 공무상 기밀누설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전달된 문건에는 'K씨가 박지만, 정윤회 등과 친분을 내세우며 '정윤회를 만나려면 현금으로 7억원 정도를 들고 가야한다'라고 한다'거나 '정윤회가 박지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에 따르면 박 경정은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보고' 등 17건의 문건을 박 회장 측근인 전모 씨에게 건넨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여기에는 'K씨가 박지만, 정윤회 등과 친분을 내세우며 '정윤회를 만나려면 현금으로 7억원 정도를 들고 가야한다'라고 한다'거나 '정윤회가 박지만 회장을...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 재직 중 부하 직원인 박관천 경정이 2013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작성한 대통령 친인척, 측근 관련 동향 문건 17건을 박지만 EG회장에게 수시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경정이 작성한 문건을 언론사 등에 전달하는 과정에 개입한 한모 경위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박 경정에게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 4가지 혐의를...
A씨는 정윤회, 박지만 등 대통령 주변 인사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고 B씨 역시 지방 경찰서에서 경감까지 근무하고 경찰 옷을 벗었던 터라 사실상 미행 문건의 나머지 부분은 박 경정의 '가필'이었던 셈이다.
박 경정이 가공한 이 미행 문건의 내용은 시사저널의 보도로 파문을 일으키면서 정윤회씨와 박지만 회장의 권력암투설을 촉발시켰다.
박 경정은 검찰에...
시사저널 보도에서 박 경정은 '박지만 미행설'을 내사했다가 정윤회씨와 가까운 대통령 측근의 지시로 인사 조치를 당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박 경정은 당시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내사설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검찰은 18일이나 19일께 조 전 비서관을 불러 유출된 문건의 회수 과정을 보강 조사하면서 박 경정의 문건 반출을 묵인했는지...
'박지만 미행설' 보도가 '정윤회 씨 국정개입' 문건처럼 비슷한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서를 바탕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셈이다.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박 경정은 미행설을 내사했다가 정윤회 씨와 가까운 대통령 측근의 지시로 인사 조치를 당한 것으로 돼 있다. 박 경정은 검찰 소환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세계일보에 따르면 문건에는 현정부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3명의 비서가 외부에서 만나 국정정보를 교류하고 김기춘 비서실장 등을 포함한 청와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野 정윤회 게이트에 시민들은 "野 정윤회 게이트에 십상시라니. 부끄럽다" "野 정윤회 게이트 사실이라면 진짜...
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를 통해 MBC 대주주인 정수장학회 문제, 정무위원회에서는 박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씨 부부의 저축은행 연루의혹 등을 집중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번 주 대정부질문에서부터 정수장학회 문제를 집중 질문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정수장학회나 저축은행 사태 등을 앞세워 ‘박근혜 때리기’에 나설 경우 강력히...
우 의원 주장대로 여야는 지난 3일 홍 대표는 물론 김황식 총리와 청와대 고위관계자 등 현직 인사는 증인채택에서 배제키로 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씨 부부도 명단에서 뺐다. 민주당은 대신 이 회장과 함께 정진석 전 정무수석을 요구했고, 이에 국조특위 한나라당 간사인 차명진 의원이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차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