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의 둘째 딸이자 최대주주인 박소영 이사가 골든블루 각자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지난달 16일 이사회에서 박 이사를 박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2022년 첫째 사위 김동욱 전 대표의 사임 후 대표이사를 맡아 왔지만, 70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경영권 승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
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1형사부(재판장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정당법,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첫 재판에서 송 전 대표는 “그때만 해도 나는 (상대 후보에) 압도적으로 앞서 있고 5% 이상 이긴다고 확신해 (돈봉투 살포라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서 “(당시 보좌관) 박용수로부터 보고받은 바도 없다”고...
이들 중 강래구 씨(송영길 경선캠프 조직총괄본부장)와 박용수 전 송영길 의원 선임보좌관, 윤관석 의원, 송영길 전 대표 등 4명은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강 씨는 징역 1년8개월과 벌금 600만 원, 윤 의원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그 밖의 금품수수 혐의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출석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수사팀은 이 사건과 관련해 강래구 씨(송영길 경선캠프 조직총괄본부장)와 박용수 전 송영길 의원 선임보좌관, 윤관석 의원, 송영길 전 대표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강 씨는 징역 1년8개월과 벌금 600만 원, 윤 의원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3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은 이미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현재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속 금액에 관해서도 “이정근, 강래구, 박용수 모두 돈 봉투 안에 300만 원이 들었다는 일치된 증언을 했고, 처벌을 감수하고도 (더 큰 금액으로) 허위 진술할 동기가 없다”고 봤다.
강 전 감사위원에 대해서도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금품 5000만 원을 수수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국회의원 제공 명목의 1차 현금 3000만 원을 2021년 4월 27일에, 2차...
이날 박용수 출협 상무이사는 "회계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의 결과는 '다시 정산하라'는 거다. 그래서 다시 정산하고 있다"라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동안 해왔던 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집행하지 않는 건 비이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가 '출협과는 일하기 불편하다'는 등을 이유로 들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이 관계자는 “공모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며 “사건 관련자의 진술과 물적 증거, 메모와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근거로 금품을 수수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송 전 대표가 박용수 전 보좌관을 통해 관여한 정확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먹사연을 사적 조직으로 변질시켰다고 판단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은 강 전 감사위원이 이 제안을 송 전 대표 전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에게 전달했고, 박 씨가 2021년 4월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300만 원씩 들어있는 돈봉투 20장(총 6000만 원)을 마련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거쳐 윤 의원에게 줬다고 보고 있다.
윤 의원 측 변호인은 윤 의원이 단순히 돈봉투를 전달한 입장에 불과할 뿐, 경선캠프...
윤관석 무소속 의원 측은 “송 전 대표를 도우려다 연루됐다”고 말한 반면, 박용수 전 보좌관은 “(송 전 대표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하며 송 전 대표의 관여 여부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은 만큼 검찰은 확보된 증거로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의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구속영장...
유 부장판사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는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했다. 다만 이성만 무소속 의원에게는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혐의에 관한 자료들이 상당 부분 확보됐고, 수사내용과 피의자의 관여 경위, 관여 정도 등을 고려할 때 증거 인멸 염려가...
또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4월 27~28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박용수 전 보좌관과 공모해 윤관석 무소속 의원(전 민주당)에게 국회의원 교부용 돈봉투 20개, 총 60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21년 3~4월 자신의 경선캠프에서 ‘부외 선거자금’ 총 6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같은 기간...
'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면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용수 씨가 12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재판장 김정곤 판사)는 이날 직권으로 박 씨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월 21일 구속기소된 박씨가 다음 달 20일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재판부가 조건을 달아 직권으로 보석을 허락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는 송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선 “경선 과정에서 송 전 대표를 도왔던 강래구, 박용수, 윤관석 모두 구속됐다”며 “이 사안을 송 전 대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윤관석 의원 등이 돈 봉투를 살포하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3일 기자들을 만나 “그 당시 자리에 참석한 게 맞는지, 박용수가 국회의원 모임 참석하고 관리해서 이런 사람들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물어봤던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1-2부(부장판사 김정곤‧김미경‧허경무)는 20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이 과정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박용수 전 당대표 보좌관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시, 요구, 권유하고 2회에 걸쳐 6000만 원을 받아간 의혹을 받는다.
윤 의원의 변호인은 이날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해 인정한다면서도 “(6000만 원이라는) 금액 부분이 다르고 피고인이 표를 매수했다는 부분도 납득하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58)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53)도 증거 인멸 혐의로 나란히 구속했다.
다만 이성만 무소속 의원은 “혐의에 관한 자료들이 상당 부분 확보된 현재까지의 수사내용 및 피의자의 관여 경위, 관여 정도 등에 의할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재판부는 "윤 의원의 기소 내용은 강 전 위원과 완전히 겹치는 만큼 증인신문 때 병합해 동시 진행할 계획"이라며 "박용수 씨(송 전 대표 전직 보좌관)는 겹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있고 이정근 씨 등 공통 증인만 있기에 증인 신문 때 병행심리를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친환경 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종합주류업체 골든블루는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이 지난 2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 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설치 후 참사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며 "참사와 관련한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고, 탄핵심판 사유는 물론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헌재는 이날을 시작으로 심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오는 23일 2차 변론기일에는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박용수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