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세계 빙상선수권대회에서 연일 낭보를 전하고 있다. 박승희 선수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소치올림픽의 한을 풀었다.
16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대표 박승희(22·화성시청)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792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심석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1500m 메달을 싹쓸이하며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심석희(17·세화여고),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는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메달을 나눠 가졌다.
박승희 엘리스 크리스티 쇼트트랙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승희 선수의 앞길을 막은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 선수가 과거에도 박 선수의 경기에 방해가 됐던 사실이 알려졌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54초207을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