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초 ‘백년동안’의 사랑이 지극했던 고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쿠크다스 S자 무늬를 넣은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 퇴임 후에도 클로렐라에 애정을 쏟은 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의 명실상부한 ‘미더스의 손’이다. 웅진식품 재직 당시 ‘가을대추’를 비롯해 ‘아침햇살’...
샘표 창업주 고 박규회 선대회장과 장남인 고 박승복 2대 회장, 오뚜기 창업주 고 함태호 명예회장도 모두 함경도 출신이다. 샘표와 오뚜기 역시 북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며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밖에 이번 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나 관광공동특구 조성, 동해선 철도 연결 등도 결정돼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다만 대북제재가 여전하고...
샘표 창업주 고 박규회 선대회장과 장남인 박승복 2대 회장 역시 함경도 출신이다. 샘표 또한 북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며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진선 샘표 대표는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당연히 간장 등 관련 제품과 얽힌 사업을 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 상황을 보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은 1985년 이른바 ‘간장 파동*’이 터졌을 때,
직접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무허가 간장 제조업자들이 소금물에 검은 색소를 타서 팔다 구속된 사건)
“우리 공장에 한 번 와보세요. 샘표간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드십시오”
라고 말하며 소비자의 불안감을 잠재웠죠,
CEO가 출연해 효과적인 마케팅 성공모델로 손꼽히는...
샘표 창업주인 고 박규회 회장의 손자, 고 박승복 회장의 아들인 박진선 대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 스탠포드대학교 전자공학 석사,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철학박사를 전공했다. 1988년 샘표식품에 입사하면서 평소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땀흘리며 가꿔온 기업경영에 “원칙과 기본이 몸에 밴 회사가 오래 간다”는 ’원칙과 기본’의 경영 철학을...
샘표식품 박승복 회장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박 회장은 192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샘표식품 창업주인 선친 박규회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함흥공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식산은행(현 한국산업은행 전신)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1965년부터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초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초대...
“원칙을 지키니 두려울 것이 없고, 건강하니 어떤 것도 거칠 것이 없다”
40여 년동안 원리원칙으로 샘표의 기반을 쌓아올리며 우리나라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박승복 샘표 회장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샘표는 박 회장이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난 함흥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식산은행(현...
선임
△샘표식품, 박승복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성창기업지주, 계열사에 290억 규모 금전 대여 결정
△선창산업, 500억원 규모 신규 시설 투자 결정
△대우부품, 1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 결정
△JW중외제약, 139억원 규모 추징금 부과 받아
△한전산업, 179억 규모 운전위탁 용역 계약 체결
△DGB금융지주, 삼성생명에서 국민연금으로 최대주주 변경...
최연장자는 롯데 신격호 회장과 샘표식품[007540] 박승복 회장으로 1922년생이다. 최연소 오너는 1981년생인 대신증권[003540] 양홍석 사장으로 파악됐다.
월별로는 1월생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월생이 24명이다. 6월생(10명)과 12월생(13명)은 다른 달에 비해 적었다.
1월생 오너 기업가로는 삼성전자[005930] 이건희 회장, 현대 현정은 회장, 부영 이중근...
개장식이 2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세 번째)와 신제윤 금융위원장(오른쪽 세 번째)등 참석자들이 개장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호 코넥스협의회 회장,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정지완 코스탁협회 회장. 노진환 기자 myfixer@
2%(1.2%포인트 증가), 1970년대 이후 5.4%(0.3%포인트 증가), 1930년대 이전 3.3%(전년 동일)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1960년대 이후 젊은 CEO가 조금씩 늘어나는 양상이다.
한편 가장 나이가 많은 CEO는 1922년생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이 뽑혔다. 최연소는 1982년생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로 나타났다.
샘표의 식문화연구소 지미원(知味園)이 리뉴얼 오픈했다.
샘표는 지미원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발효음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발효연구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샘표는 지미원에서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우리발효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발효음식인 장(醬)을 주제로 한 장(醬) 클래스, 장을 활용해 세계 유명음식을 만들어보는 세계로...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과 부산사옥에서 2013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동시 개최했다. 맨 왼쪽부터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노학영 코스닥협회 회장이 서울사옥에서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박승복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은 “기업이 발전하고 증권시장이 더욱 왕성해져야 경제가 도약할 수 있다. 상장회사와 함께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힘차게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직 한국증권학회장도 “고령화 시대의 해법은 결국 자본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장기운용이 가능한 기관투자자를 육성해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수요의 기반 역할을 하게...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은 국무총리실 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국총회’정기총회를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박 회장은 국무총리실에서 초대 국무조정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국총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올해 20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봉서 능률협회 회장, 이연택 전...
박 사장은 1997년 박승복 회장으로부터 대표이사직을 물려받으면서 이복동생인 박승재 전 사장과 분쟁을 겪고 있다. 박 회장이 아들 박 사장에게 대표이사직을 넘겨주자 이에 반발한 박 전 사장은 박 사장과 다투다 지난 2006년 마르스1호펀드에 지분 24.1%(107만2천65주)를 넘겼다. 이후 꾸준히 지분율을 늘려 2대주주에 등극한 마르스1호는 샘표식품 최대주주 측과의...
간장명가로 샘표를 키운 박승복 회장에 이어 종합식품기업을 추구하는 박 대표의 경영 드라이브가 본격적으로 걸렸다.
박 대표는 지난 29일 싱가포르의 육포 브랜드 비첸향(美珍香)의 생산업체인 CHC FOOD의 왕진산(王陳山) 대표와 육포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 계약을 체결했다.
CHC FOOD는 국내 명동을 비롯해 국내 15개 매장에 진출해있으며 매출...
요즘은 모든 것이 가벼워져 회사는 어렵다는 이유로 직원들을 해고 하고 직원들도 조건을 따라 회사를 쉽게 떠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인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오래 사귀고 깊이 사귀고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더욱 그립다. 지금 우리는 효율성이라는 잣대로 소중한 걸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