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國葬) 참석 및 조문외교와 관련, “싱가포르와 양자관계를 강화하고 한국과 아세안 관계 강화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활발한 조문외교를 통해 정상간 신뢰 및 유대를 강화하고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은 설 연휴 중 숙환으로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씨의 빈소가 마련된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을 23일 오후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문상에는 청와대에서 조윤선 정무수석과 민경욱 대변인 등이 수행했으며, 비공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인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 대통령에게는 사촌언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사고발생 14일째인 이날 오전 8시55분께 합동분향소에 도착,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