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에티오피아 사진전이 눈길을 끈다.
박노해 에티오피아 사진전 ‘꽃피는 걸음’이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울 종로 백석동에 위치한 라 카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꽃피는 걸음’에는 기아와 분쟁만으로 기억되는 에티오피아 속 익히 드러나지 않은 장엄한 역사와 문화가 담겼다. 박노해가 ‘꽃피는 걸음’을 통해 그려낸 에티오피아는 청나일 강이 발원하는...
역시 사진 속의 주인공인 파키스탄의 아이들, 버마의 농부들, 인도네시아 아체 고아와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상업광고와 기업협찬을 받지 않고 ‘다른 길’로 나선 박노해 시인의 뜻과 전시의 취지에 공감한 스타들이 노개런티로 좋은 일에 기꺼이 나선 것이다.
한편 박노해 시인의 사진전 ‘다른 길’은 내달 5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