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을은 더민주 최재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남양주갑도 무소속 박기춘 의원이 지난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무주공산이 됐다.
이밖에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현역 의원 중 최다선인 8선에 도전하고 안양갑에서는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가, 평택갑에서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각각 5선에 도전한다.
◇ 인천 ‘12...
부동산 분양대행업체로부터 사업 수주 대가로 금품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는 박기춘(59) 의원이 18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박 의원은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박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이날 박기춘 의원은 "이유를 불문하고 선후배 의원, 남양주 시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제 자신과 가족을 다스리지 못해 벌어진 모든 일에 책임을 지겠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구차한 변명을 하지 않겠다.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일반 국민과...
특히 박기춘 의원은 검찰에 자수서를 제출해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적은데다 당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며 20대 총선 불출마와 탈당까지 선언하며 불구속 수사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연합의 한 중진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박 의원의 혐의는 부끄러운 정치의 현주소”라면서도 “구속수사는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위험이 있을 때에만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 된 박기춘 의원의 정치사는 드라마와 같다. 도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야당 원내사령탑까지 지냈지만,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지금은 검찰의 구속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이완구 전 총리와 닮은꼴이다.
박 의원은 1956년 5월1일 경기 남양주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탈당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기춘 의원은 이날 배포한 ‘탈당 및 총선 불출마 선언문’에서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최근 자신을 엄격하게 관리하지 못한 불찰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사전 구속영장도 청구됐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박기춘 의원은 "도덕성을 의심받는 사람이 무슨 면목으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겠느냐"며 내년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정치자금과 과도한 축의금, 시계선물 등에 대한 수수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수사 초기 이미 자수서도 제출했다"며 불구속 수사를 받고 싶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편, 박기춘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9일 당내 일각에서 동정론이 흘러나와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표는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난 7일 "당이 방탄 역할을 해선 안된다"며 국회 본회의 표결 처리라는 원칙을 밝혔지만 이후 박 의원 구속이 지나친 처사라는 동정 여론이 점차...
그런 결정을 할 수 있겠느냐”면서 불출마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에선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중진의원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여권에선 원유철 정병국 의원이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고,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원혜영 의원 등이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이종걸 박기춘 최재성...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3선·경기 남양주을)이 28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대선 패배를 둘러싸고 친노(친노무현)주류와 비주류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또 ‘범주류’가 주도권을 잡게 됐다. 이에 따라 당내 계파 갈등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재적의원 127명 중 124명이 투표에 참석, 결선투표...
한편 원내대표 경선 기호추첨 결과 박기춘(기호 1번), 김동철(2번), 신계륜(3번) 의원으로 결정됐다고 김우남 선관위원장이 전했다. 당초 출마가 점쳐졌던 전병헌 의원은 “자리보다 속죄를 택하겠다”며 합의추대를 제안,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선은 내일(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다. 후보자 정견발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간 결선투표로 치러진다.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출마를 검토했던 전병헌 의원은 27일 “자리보다 속죄를 택하겠다”면서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이제라도 민주당 제 정파 및 계파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원내지도부 합의 추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패배 후 비상상황에서...
정동영 상임고문을 비롯해 김한길 최고위원, 박기춘 강창일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여기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등이 함께하면 안 원장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거대 정치그룹의 탄생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안철수 출마 임박’에 검증도 본격화 = 안 원장의 출마선언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의 검증공세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 충남...
다만 불출마를 선언한 박기춘 의원측 관계자는 “친노, 비노, 호남, 비호남 등 계파갈등이 불거지는데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내분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박지원 최고위원이 ‘킹메이커’ 역할을 하기로 해서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될 원내대표는 6월9일 임시전당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올...
민선2·3대 부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도당위원장 출신으로 수차례 지사 출마의사를 밝혔던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은 내달 초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에 이미 출사표를 던진 만큼, 이 결과에 따라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해 몸이 가벼운 정장선(평택을) 의원도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 외에 입길에 오르내리는 6선의 홍사덕 의원은 서울 종로에서 낙선해 수도권 대표 주자로선 다소 힘을 잃었고, 쇄신파인 정두언(3선) 의원은 불출마의사를 밝혔다.
충청권에선 강창희(6선) 전 의원이 1순위다. 이번 총선에서 재기에 성공한 강 전 의원은 친박(박근혜계) 진골로서 박 위원장의 신임이 두텁지만 ‘5공 시절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딱지가 당 얼굴로선...
또 당내에서는 노영민(충북 청주흥덕) 우윤근(전남 광양) 박기춘(경기 남양주) 의원 등 재선 의원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공천심사위원장 후보로 검토됐던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도 한 대표로부터 적극적인 권유를 받고 있으나 총선 출마 문제가 합류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 30% 할당' 당헌에 따라 최대 5명의 여성 위원이...
박주선 강창일 박기춘 조경태 이윤석 김희철 김영록 장세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당이 혼란과 분열에 휩싸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안에서는 상처가 곪아터지고 있는데도 겉으로만 번드르르한 통합, 당헌당규가 무시된 채 추진되는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