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열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경악스럽고 분노가 치밀 수밖에 없는 장면의 연속이었다"며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역사적으로 재평가가 될 것이라고 하고, 1919년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냐고 하는 등 극한 망언들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권 궤멸 후 동지의 등 뒤에 칼을 꽂고 나가서 가까스로 일어서려는 자유한국당을 아침마다 저주하던 자들을 나는 잊지 못한다”고 했다. 이는 하 의원이 과거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겨 자신과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던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홍 시장은 “아무리 사이비 개혁의 탈을 쓰고 몸부림쳐도 동지를 배신한...
올해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5월에는 ‘문재인의 위로’, ‘대통령 문재인 명연설 100’, ‘문재인의 운명 세트’ 등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도서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다수 올랐다.
3월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불 선진국’과 한지원 작가의...
■ 민주주의, 인권을 입에 올릴 자격 상실한 文정권소위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인권관련 UN 항의서한을 23차례나 받았습니다.현정권이 적폐라고 몰아세우던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무려 두 배에 달합니다.대학교에 대통령 풍자 대자보 붙였다는 이유로취업준비생 청년은 말도 안 되는 죄목으로 유죄를 받았습니다.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을...
다만 조 의원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이명박·박근혜 두 대통령의 사면 촉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남은 것은 대통령이 결심하고 결단할 일만 남았기 때문에 이제는 대통령께서 사면하실 겁니까 안 하실 겁니까 그렇게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너무 많은 말이 있어서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도대체 문 대통령과 여당이 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에 무슨 해를 줬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저주와 악담을 하면 할수록 민심은 싸늘해지고 얼마 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유죄판결에 대한) 대국민사과도 허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광화문 집회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집회 참석 인원을 300만 명으로,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광화문 집회를 민생을 외면한 '선동 정치'라고 규정했다. 반면 지난 주말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 집회는...
박근혜정부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꼽힌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 씨가 3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변희재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죄 소명이 있고 범행 후 여러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피해자 측에 대한 위해...
앞서 변희재 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인터넷언론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해 최씨가 사용한 것처럼 조작해 보도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를 받는다.
이어 지난해 1월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인사들과 함께...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와 관련, “당적문제는 본인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박계인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박 전 대통령은 사지에 홀로 서게 돼, 6개월 형극의 시간을 보내오다가 더 외로운 처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을 ‘현대판 고려장’에 비유했다. 그는 “정치적...
‘승자의 저주’가 될지도 모를 이번 대선은 누가 대통령이 돼도, 여소야대 정국(政局) 속에서 야당의 지원 없이 원활한 국정 운영이 어렵다.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차기 정부는 국무총리 등 내각 구성과 정부조직 개편 등 출범 초기부터 야당의 벽에 부딪힐 것이다.
한동안 박근혜 정부 국무위원과 국정을 꾸려 가야 하는 차기 대통령이 내각 구성을 마무리하고 국정이...
그게 깊어지고 오래되어 지금 둘 사이에는 저주와 원망만이 남은 것이다.
‘제 눈에 안경’이 이제는 ‘안으로만 굽는 팔’이 되어 다른 이들을 포용하지 않는다. 지식인, 전문가, 권력자들의 확증편향이 사회 전체, 저 아래, 저 멀리까지 번져 ‘내 편’, 아니면 ‘네 편’이 되기를 강요한다.
확증편향에서 벗어나려면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매일같이 달콤한 약속들만 하고 있다. 아니면 상대에 대한 극단적 험담으로 정치사회적 합의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
두려운 마음으로 감히 말한다. 지금 이대로라면 다시 한 번 어느 쪽이 이기건 국민은 이미 졌다. 이긴 자는 곧 ‘승자의 저주’에 갇힐 것이고, 그 결과 국정은 다시 엉망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국민은 더욱 길어진 고통의 터널을 지나야 할 것이다.
당초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5일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들은 종적을 감추고 심판정에 나서지 않았다. 헌재는 경찰에 두 전직 비서관에 대한 소재파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그 시점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대선이 치러진다.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의 촛불을 더 밝혀 박근혜 대통령을 하야 또는 퇴진시키는 것 빼고 세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거기에 신경을 쓸 독자가 대한민국 하늘 아래 어디에 있겠습니까.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으로 날이 새고, ‘박근혜 하야·퇴진’으로 해가 저무는 지금 상황에서, 예컨대 한국을 상대로 미국과 중국이 샅바싸움을 벌여온...
지난 2014년 출간된 이 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에 일반인인 최순실 씨가 손을 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두 대통령(김대중ㆍ노무현)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을...
관심사는 단 하나, ‘박근혜-최순실 스캔들’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인 모두 지금 무당의 주술에 홀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청와대를 삼킨 주술이 전국을 마비시키더니, 급기야 외신마저 지금의 정국을 ‘무속인 예언자 목사의 카리스마에 희생된 대통령’ 또는 그런 나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자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샤머니즘이...
또 “남북대화를 내통이라고 하고 북한을 괴롭히고 욕하고 저주하는 제재 일변도의 정책만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심지어 선제타격론으로 북을 먼저 공격하자는 입장 외에는 거론할 수도 없는 박근혜정권의 외교라인이 더 숨막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야권의 유력 후보를 망가뜨리고 흠집내기 위해 평화와 북핵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갈건지 하는 정책...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 ‘박근혜 저격’ 포스터 논란…새누리 “막장정치의 정점” 맹비난
[카드뉴스] 10cm ‘봄이 좋냐’ 음원차트 올킬… 가사 들어보니 “너네도 떨어져라”
지난 1일 발매된 십센치의 신곡 ‘봄이 좋냐’가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