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최고 발레리나 올가 스미르노바(30)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며 발레단을 떠났다.
1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은 전날 성명을 통해 스미르노바가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스미르노바는 199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이후 2011년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해 10년간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국립발레단은 신작 '쥬얼스'를 비롯한 7편의 작품으로 꾸린 2021년 라인업을 11일 발표했다.
'쥬얼스'(10월 20~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는 신고전주의 발레 창시자이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안무가 중 한 사람인 조지 발란신의 작품이다. 볼쇼이발레단과 마린스키발레단, 파리오페라발레단 등 해외 대형 발레단이 보유한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다.
한화갤러리아가 국내 판권을 보유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남성 상품 강화를 중심으로 올 S/S(봄∙여름)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포레르빠쥬’는 지난해 9월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강남 3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명품 브랜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포레르빠쥬’는 브랜드 아이
발레리노 김기민(24)이 한국 남자 무용수로는 처음으로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16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수상했다.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 남성 무용수 부문 수상자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김기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기민은 지난해 말
재단법인 국립발레단(이하 국립발레단)이 2016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립발레단은 2016년 고전 발레로의 르네상스, 그리고 개성 있는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국립발레단 레퍼토리는 누구나 공연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작품들과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시 ‘다시 보고 싶은 작품’에 가장 많이 언급된 작
발레는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로 남녀 무용수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수석 무용수의 노련함과 완숙미가 돋보이는 연기, 거기에다 정제된 몸짓이 관객들의 감동 지수를 높인다. 물론 신인 무용수도 나름의 패기와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으므로 ‘신구세대’의 공연은 언제나 인기다. 12월 연말을 앞두고 대부분 발레단은 2015년을 마무리하는 공연 준비에 한
대상그룹 임세령,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남다른 딸사랑이 화제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20~21일 27일에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를 찾아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3월에도 발레 공연 '라 바야데르'를 관람하기 위해 모친 홍라희 여사와 예술의전달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가 바쁜 일정 중에도 이처럼 발
'라 바야데르'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이 첫 작품 '라 바야데르'가 13일부터 4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인도의 무희'라는 뜻의 '라바야데르'는 1877년 프랑스 출신의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러시아 황실을 위해 만든 작품이다. 1991년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가가 원작을 재해석해 볼쇼이발레단 버전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이 작품
신영증권은 오는 11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유니버설발레단 30주년 스페셜갈라’ 오픈리허설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라 바야데르’, ‘돈키호테’, ‘오네긴’, ‘발레 춘향’ 등 유니버설발레단의 지난 30년을 대표하는 12가지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관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픈리허설’은 무용수들이 직접 들려주는 감상
16일 오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언론시연회에 참석한 유니버설발레단 단원들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25주년 기념공연인 '라 바야데르'는 인도 무희 니키아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구원을 그린 작품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총 11회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