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태국 관세총국과 공조로 태국으로부터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필로폰 약 22kg, 야바(YABA) 약 29만 정 등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39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고 23만 명을 중독시킬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공조(작전명 사이렌(SIREN))는 지난해 11월 관세청이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국의 접경지대로
지난 해 한국이 주도한 글로벌 마약 합동단속에서 다량의 마약류가 적발됐다.
관세청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관세기구(WCO) 조사감시위원회에 참석, 작년 10월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글로벌 합동 단속작전(CATalyst)'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한국 관세청이 제안해 WCO가 공식 채택한 단속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012년 관세청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서 지난 한 해 총 232건, 33.8kg(636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건수 및 중량이 각각 33%와 15% 증가한 수치이다.
종류별로는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116건, 20.9kg으로 가장 많고, 신종 마약류인 JWH-018 등 합성대마가
관세청은 지난 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 WCO(세계관세기구)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지식재산권 보호분야 최우수국으로 선정돼 ’WCO 트로피 2006‘(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WCO 트로피’는 세계관세기구가 2년마다 세계 관세행정에서 핫이슈로 부각한 현안에 대하여 우수한 활동을 한 국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