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부담이 아닌 보안기술 역량 제고로 이어지도록 산업지원과 육성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정책의 단계별 로드맵을 2027년 시행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정원은 현재 망 분리 개선방안으로 추진 중인 다층보안체계(MLS)와도 연계해 공공분야 공급망 보안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안보에서 공공-민간...
상봉역 일대 교통망을 개선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5월 민간투자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마쳤다.
상봉터미널 부지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모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설 예정인데 올해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동북권은 강남발 회복세에 더해 개발 호재가...
투자와 관련해선 "작년 9월까지 반도체가 재고가 쌓여있는 상황이라 상당히 많은 반도체 수출과 업계 호황에 생산도 물론 늘고 있지만 재고가 줄어드는 쪽에서 감당하고 있어 신규 투자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는 반도체가 좋을 것이라고 본다"며 "상반기에 AI 상황이 어떻게 될지에...
이에 닥사는 업계 자율적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재단은 비영리법인으로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아 설립된다. 재단은 영업을 종료한 거래소로부터 이용자 자산을 자율적으로 이전 받아 반환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영업종료 거래소를 비롯해 사업자와 개별 협의를 거쳐 이용자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이전받아 반환 안내와 반환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핀테트산업협회 관계자는 “서울핀테크랩의 경우 여의도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다른 업계와 미팅 등을 추진하기에 편리하다”라며 “저렴한 금액으로 입주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핀테크 회사들이 함께 입주해 있어 정보를 교환하는 데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까지 총 2029억 원을 투입해 ‘로봇친화도시’로의...
민간 자율주행차 개발에 발맞춰 미국 정부는 빠르게 제도개선에 착수했다. 연방교통부는 구글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람과 같은 운전자로 인정하고, 자율주행차 시내 도로 운행을 허용했다. 한국에서 자율주행이 도로교통법, 데이터 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에 막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사이 벌어진 일이었다.
지난해 지능형로봇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자율주행...
24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신생 혁신기업들이 규제로 인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활용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닥터나우’는 최근 국내에서 최신 기술을 펼치지 못해 해외로 눈을 돌린 대표적인 곳이다. 설립 5년 차인 닥터나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환자들에게 시범사업 성격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클라우드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관계사인 네이버클라우드와 NHN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 점유률이 50%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2023년 상반기 공공 부문 디지털서비스 계약 규모는 2022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과...
산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 공공기관, 시중은행이 힘을 모아 10조 원 규모의 보험·지분투자·대출 등 금융 3종 상품을 내놨다. AI 도입이 선택이 아닌 미래 생존 전략으로 부상했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십조 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드는 만큼 이번 금융 지원이 제조업 전반의 AI 확산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분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따라왔다. 이 때문에 정보보호 업계에선 상충하는 법안으로 인해 대내외적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 조사관은 “북한 등으로부터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사이버 위기 대응 체계가 국방, 공공...
이어 "공공기관 신규 채용 시 여성 비율이 49~51%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성별 임금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처럼 공공기관은 민간 부문에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평등 지표의 착시효과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주근 대표는 금융권...
박기숙 회장은 건설업계의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내가 1500명 직원 중 유일한 여성 임원일 정도로, 건설업계는 여성 진출이 매우 적다"며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100만 건설인 중 여성은 10만 명도 되지 않으며 전문 자격증을 가진 여성은 더욱 적다"고 전제했다.
특히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파트너로 만나는 금융 분야에서도...
공종 부문별로 보면 특히 민간 부문 주택 수주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3조 4104억 원에 머물렀다.
미분양 해소도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월 말 기준 전국 1만6038가구로 1182가구(8.0%) 증가했다. 이는 2020년 10월(1만 6084가구)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대 수준 이자, 지난해 7월(9041가구) 이후 12개월 연속...
이번 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ㆍ일본ㆍ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에서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사례다. 향후 일본 주요 항공사 ANA, JAL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모든 제조 과정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ISCC로부터 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CORSIA SAF 사업으로...
특허 심사 적체는 오랜 기간 특허 업계의 해결 과제로 논의되어 왔다.
특허권이 창출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이 과도하게 길어지다 보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촌각을 다투는 기술 경쟁에서 출원인이 제때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특허청은 국가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민간...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년 만에 두 배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0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2월 2192만1000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준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인도 1위이자 글로벌 4위 민간 은행 기업인 HDFC은행(11.0%)을 필두로 석유화학·유통 대표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9.2%), 클라우드 서비스 선두업체 인포시스(6.1%), 인도 1위 담배 제조업체 ITC(4.1%) 등이 담겼다.
KB자산운용이 내세운 강점은 안전성과 가성비다. 공모펀드인 KB스타 인도는 지수를 그대로 따르는 패시브 펀드이기 때문에, 액티브형 펀드보다 더...
◇피에로컴퍼니
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서비스 ‘폰고(phoneGO)’ 운영사 피에로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서비스를 영위하는 피에로컴퍼니는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중고 전자기기의 렌털 수요를 예측하는 AI 엔진’ 개발에 집중하고...
공공 망분리 개선안, 정보 중요도에 3개 등급 분류새먹거리 기대 속, 민간 장악한 외국산과 경쟁 우려다층보안체계 로드맵 공개에 촉각 세우는 IT 업계"新시장 열렸다"…일각에선 "AI 제대로 쓸까" 우려
공공에서도 생성형AI·클라우드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망분리 체계가 윤곽을 드러내며 국내 IT업계에 지각 변동이 예고됐다. 새로운...
이날 회의에 참석한 EMR 업체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임을 강조하며 적정 비용 지급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보험업계와 조속히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 의료부문 전자화 사업과 비교 시 추진 일정이 지나치게 빨라 현실적으로 단계적 확산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은 의료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일부 우려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