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 어린이집은 정부가 영아반(만 0~2세) 보육료 예산을 동결한 것에 대해 반발, 이달 말 집단휴원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26~30일 보육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사용과 집단휴원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에는 전국 1만4000여곳의 민간 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연합회가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통해 무상보육 공약 실천”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무상보육 공약을 제대로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단체 회원들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무상보육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