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으론 미·중 무역분쟁 추이가 추가적인 성장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가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 실장은 “2020년 -4.6%, 2021년 2.7%로 두 해를 합하더라도 2019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민간소비 중에 큰 부분이 해외소비가 될 것인데 지금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최근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데 대해 “내년 국채 발행량 공급 충격을 지적하는 일부 목소리도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공급 측 요인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유진투자증권은 미중 부역분쟁 갈등 타결에 있어 향후 위안화 절하폭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인상했다. 막판까지 기대가 남아 있던 고위급 무역협상은 더 진전되지는 못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중기연구원 관계자는 “미중 정상회담 이후 G2 무역갈등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부역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은 여전한 수출 중소기업의 리스크”라며 “정부는 물론 업계스스로도 G2 무역분쟁은 물론 신흥국 정치 리스크 등 다양한 수출 리스크에 대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