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용의자를 발견해 저지했다. 이후 용의자가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가 고속도로에서 체포됐다.
용의자는 58세의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약 300여 m 떨어진 골프장 외곽 덤불 사이에서 무장한 채 소총을 겨누고...
CNN에 따르면 이날 총격이 발생했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체 18홀 가운데 5번 홀을 마무리하고 6번째 홀로 이동하고 있었고, 몇 홀 앞서가던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골프장 울타리 사이로 비죽 들어온 AK 유형 소총의 총신을 발견했다. NYT는 용의자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거리는 300~500야드(약 270~450m)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SS 요원은 즉시 총을 지니고 있던 용의자를...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소유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고, 총격은 골프장 밖에서 발생했다.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은 AK 유형의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해 사격했다.
용의자는 소총을 떨어뜨리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NN은 “비밀 경호국이 무장한 용의자를 향해 총을 쐈고, 사법 당국이 1명을 구금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370~460m 거리에 있었다. 그가 숨어 있던 덤불에서는 AK-47 타입 소총이 발견됐다.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릭...
골프장 밖에서 총격이 발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비밀경호국은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골프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고, 총격은 골프장 밖에서 발생했다.
골프장 현장서는 AK-47 타입의 소총이...
월즈는 유세 현장에 도착한 후 “나와 함께 이곳에 오던 직원과 기자 일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몇몇 경미한 부상이 있지만, 모두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화를 걸어왔다”며 “그들의 걱정에 감사드리고 비밀경호국과 지역 응급 당국자들의 신속한 대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책임지고 있는 비밀경호국(SS) 역이 이 용의자를 조사 중이다.
현재 애리조나 경찰과 SS는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관실은 "이 용의자의 소재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현지 법 집행 기관이나 911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사내 이메일 통해 사임 밝혀피격 사태 후 줄곧 자리 지켰지만의회 청문회 후 입장 바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태의 책임자로 알려진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SS) 국장이 끝내 사임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치틀 국장은 사내 이메일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사건에 비춰 국장 자리에서...
주피터 경찰은 “다수의 온라인 범죄 제보와 직접 우려를 표한 주민들을 통해 위협을 인지한 후 사건이 발생하기 전 체포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남성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비밀경호국 및 팜비치 카운티 주 검찰청과 함께 수사 중이다.
결국 잭 블랙을 비롯해 카일 개스는 사과문을 발표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연설 중 괴한이 쏜 총에 귀를 맞고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군중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총격범은 미국 비밀경호국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선거 캠프는 비밀경호국(SS)으로부터 위협이 전반적으로 늘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이란 개인이나 단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위협에 대해선 접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여러 번 말했듯 우린 트럼프 행정부 시절 관리들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수년간 추적해 오고 있다”며...
해당 트윗을 올린 직후 머스크는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먹을 불끈 쥐고 들어 올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미국에 이처럼 강인한 후보가 있었던 것은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마지막이었다”면서 그를 루스벨트 전 대통령에 비교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에는 비밀경호국(SS)을 비판하면서 관계자들이 모두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미국 의회와 국토안보부는 이번 사태를 전례가 없는 경호 실패로 규정하고 보안을 책임진 비밀경호국(SS)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사건 직후 “경호 과정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은 22일에는 하원에 출석,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 실패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WP는 "이들은 트럼프의 귀에 묻은 피가 연극용 젤이고, 총격은 (일종의 자작극인) '가짜 깃발'(false flag)이며, 비밀경호국이 트럼프 선거본부와 공모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절체절명의 사진이 미국 대선 구도를 바꿀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공화당 전당대회까지 중도층도 대거 흡수한 공화당...
이에 대해 로이터는 공화당 내에서 이번 피격 사건과 관련해 비밀경호국의 역할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정치적 폭력이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공격 대상이 우익단체와 극우 인사들이었다는 점에서 바이든 행정부 기관에 책임이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측은 이번 피격 사건이 대선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속해서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재원, 역량, 보호 수단을 그에게 제공할 것을 비밀경호국에 일관되게 지시해왔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밀경호국의 공화당 전당대회 경호 체제 재검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 모든 조처를 할 것 △사건 세부 사항을 파악하기...
이날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총격을 받았다. 총알이 트럼프 귀를 향하면서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며 괜찮다는 손짓을 보였다. 유세 현장에 참가한 시민 한 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고, 총격범은 미국 비밀경호국(SS) 요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찰을 일으키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한 억만장자 마크 큐반도 이날만큼은 정치 폭력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트럼프와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를 보호하고자 위험을 무릅쓴 비밀경호국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치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11월 미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귀에서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다. 로이터 통신은 미 비밀경호국을 인용해 이외 유세 현장을 찾은 청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미국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총격범과 더불어 유세 참가자 한 명이 죽었고 두 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정치권은 일제히 정치 폭력을 규탄했다. 민주당 소속인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어느 정당이나 지도자든 그들을 표적으로 삼는 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펜실베이니아나 미국에 있어 안 될 일”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