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과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키스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채원과 송중기는 2012년 방영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연인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각각 재벌2세 서은기, 가진 것은 몸 밖에 없는 강마루 역을 맡아 안타까운 로맨스를 선보였다.
특히 서은기가 강마루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그룹을 포기한다고...
은기(문채원)와 그의 복수를 눈치 챈 마루(송중기)가 대립하며 결국 결별에 이르렀다. 헤어진 두 사람은 서로를 잊지 못하고 아파하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은기와 마루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사랑으로 맺어질 것을 예상케 하는 가운데 재희(박시연)의 죽음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실체를 드러낸 민영(김태훈)은 재희에게 강제 키스를...
설레는 은기·마루 커플의 경찰서 키스신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중기문채원은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서로 동선을 상의하며 대본을 맞춰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포즈를 따라하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입 안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직접 빼 주는 등 마치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1일 방송된 ‘착한남자’ 16회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은기(문채원)의 분노가 그려졌다. 기억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숨기고 있던 은기는 마루(송중기)를 비롯해 자신을 속인 주위 사람들에게 치를 떨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마루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은기는 모르는 첫 키스를 하면서 서늘한 눈빛으로 다른 곳을 응시했다. 이 장면은 극 초반...
이날 ‘착한남자’에서는 은기(문채원)를 향한 마루(송중기)의 진심이 드러나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안 변호사(김태훈)의 음모로 인해 폭행 누명을 쓰고 경찰서 유치장에 잡혀 있던 마루. 그 사이 은기는 마루와 기억을 되찾고 경찰서로 향했다. 자신과의 기억을 되찾은 은기와 마주선 마루는 “이게 내 첫키스”라며 진심을 담은 키스를 했다. 더불어 절대 잊지...
그동안 입었던 무채색 정장을 벗어버리고 여성스러운 핑크빛 원피스를 입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의 문채원과 그런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며 가깝게 다가선 송중기, 두 사람은 숨 막히는 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더 큰 야망을 위한 재희(박시연 분)의 질주와 그를 막기 위한 은기(문채원 분)와 마루(송중기 분)의 고군분투, 은기에게...
김진원)에서 강마루(송중기)는 한재희(박시연)과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한재희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강마루와 눈을 마주쳤고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애절한 모습으로 입을 맞췄다.
극중 강마루는 한재희의 살인죄를 뒤집어 썼다. 이 사건은 두 사람의 운명을 뒤흔드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마루와 서은기(문채원)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