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변인은 2017년 5월 대선을 앞두고 문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문준용 국민 지명수배’‘취업계의 신화’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 중앙선대위 브리핑에서 “문씨에 대한 국민 지명수배를 선언한다. 금수저 부정특혜 채용 비리가 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즉시 제보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자신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심재철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1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이진화)는 이날 오후 문씨가 하 의원과 심 전 의원을 상대로 각각 8000만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소송을 낸지 4년만의...
사이에 떠도는 소문을 들었다"라는 식의 증언이 담겨 있었기에 신뢰성이 떨어졌지만 문준용 씨를 향한 비판 여론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고발로 검찰의 관련 조사가 진행됐으며 결국 해당 제보는 조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문준용 씨와 관련해 최근 코딩 교재 납품 사업 의혹이 제기됐으며 그는 이에 대해 고소할 방침임을 밝힌 상황이다.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은 준용 씨가 고용정보원에 제출한 응시원서 날짜가 변조됐고 졸업예정 증명서도 채용 응모기한 이후에 발급됐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문준용 씨는 특혜채용 관련 조작증언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던 '국민의당(현재 바른미래당) 제보조작' 사건 연루자들인 이준서 전 최고위원, 김성호 전 의원, 김인원...
특히 안 전 대표는 ‘문준용제보조작 의혹’ 사건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본인이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에 도전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박 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에서 안 전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해 “그건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말을 아꼈다. 이어 안 전 대표 출마설에 대해선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앞서 국민의당은 31일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두 번이나 머리를 숙이며 대국민 사과했다. 국민의당은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 제보도 명확히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등 혁신적으로 당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공식 사과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한 당원의 불법행위와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잘못이 결코 책임 피할 수 없는 일임을 철저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작은 제보도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피해자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원에 의해 저질러진 이 범죄만큼은 우리당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특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 의원이 26일 오후 3∼4시께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조작된 제보를 공개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단장을 맡았다. 이준서(구속) 전...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오는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지난 대선의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25일 “대선 당시 우리 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내일 오후 경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석하겠다는 뜻을 당에 공식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전날 이뤄진...
국민의당은 15일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제보조작 사건 수사에 대해 “우리 당 관계자들에게 죄를 덮어씌우려는 과잉, 강압 수사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공정한 수사에는 최대한 협력할 것”...
국민의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당원 이유미 씨 등이 연루된 ‘의혹제보 조작’ 사건을 동시 수사하는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준용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이유미 제보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전날 전자접수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2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태에 사과했지만 탈당 가시화와 국민 여론 악화 등으로 국민의당은 벼랑 끝에 섰다.
당분간 당 창업주인 안 전 대표의 정치활동 중단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박지원 전 대표 등 핵심 지도부는 검찰수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커, ‘위기는 이제부터’라는 관측이 나온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바른정당은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안 전 대표의 발언은 사실 사건이 불거졌을 때 나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런 면에서 국민이 얼마나 이해할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안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역시 같은 자세로 나아갈...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 당 ‘윗선의 존재 여부’ 규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검찰은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와 이준서(이상 구속) 전 최고위원을 12일 동시에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 전 최고위원을 구속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2시께 청사로...
국민의당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안철수 전 대표가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은 이날 안 전 대표가 중앙당사에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알렸다. 안 전 대표가 파문 17일 만에 입을 열면서 입장 표명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정계 은퇴’는 아니라는 얘기가 나온다.
당 지도부에서 검찰 수사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뺀 나머지 분들과 함께 청산과 개혁작업에 힘을 합치는 것이 맞다”면서 “그 과정에서 국민의당 역할이, 개혁 경쟁자로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안철수 전 대표의 책임론과 관련해서는 “고심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면 입장을 밝히겠지만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