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문재인·시진핑 등과 첫 화상 대면 씨티그룹 등 기업도 참여 미국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현재 절반으로 감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리더십 회복의 첫걸음을 뗐다. 미국 정부가 전 세계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화상으로 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 개막한다.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전화통화를 하며 북핵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사드와 북핵 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영찬 홍보수석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정오께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