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특히 "관행적인 거래를 갑자기 중단하는 것처럼 예측 불가능한 조치는 다자주의, 자유무역주의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을 비롯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 14명의 정상은 전날 IPEF 2차 정상회의에서 IPEF 4개 분야별 협상 과제(필라·Pillar) 중에서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3개 분야...
참여국들은 올해 5월 이미 타결된 필라2 공급망 협정을 서명하고 필라3청정경제 협정과 필라4공정경제 협정을 타결했으며, 필라1무역 협정의 경우 협상 진전을 확인하고 내년에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앞서 참여국들은 지난해 9월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대 분야 협상을 추진키로 합의했고, 우리 정부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산업부, 외교부...
산업부는 이번 민관전략회의에서 5월 타결된 공급망협정(필라2)에 이어 무역(필라1)·청정경제(필라3)·공정경제(필라4) 협상에서도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해서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민간에 설명했다.
그런 뒤 협상의 최종 결과물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분야별 협상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필라 1무역에서 각국의 농업 분야 이슈가 있는데 우리 정부는 레드라인을 지킬 계획이며 필라 3청정경제에선 기후전환 프로젝트의 개도국과 이견을 좁히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 4공정경제 분야에선 각국의 노동법과의 관계, 기업에 부담이 되는 부분 등에 대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필라 4는 개도국엔 취약한 부분으로 난제로 꼽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