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에서 집필한 ‘목민심서’를 인용했다. ‘목민(牧民)’은 백성을 보살피고 보호하며 편안히 돌봐준다는 뜻이고 ‘심서(心書)’는 귀양살이를 하는 다산이 목민을 하고자 하나 유배 중이라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담아 마음속으로나마 목민하기 위해 쓴 책이라는 의미라는 것이 이 총장 풀이다.
이 총장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이 오늘...
그는 "보험이 불확실한 미래를 보장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계약인 만큼 소비자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목민심서의 ‘순막구언’(詢瘼求言·국민에게 어려움을 묻고 의견을 구하라는 뜻)이란 구절을 인용해 소비자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피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도 시행을 앞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도입 준비를...
한편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유래했다. “청탁이 행하여지지 않는다면/ 청결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청렴하다는 소리가 사방에 퍼져서/ 아름다운 소문이 날마다 빛나면[淸聲四達 令聞日彰]/ 이 또한 인생의 지극한 영광이다.” 청렴이 자신을 이루는 재산이라는 말이나 지키기 어려운 일이다.
☆ 시사상식 / 미마모리 산업
고령화, 저출산...
법인 자산을 사유화하거나 편법적으로 부를 승계하는 반칙특권 탈세 등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국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무엇보다 ‘국민에게 어려움을 묻고의견을 청취하라’는 목민심서의 가르침인 ‘순막구언(詢막求言)’을 마음에 새기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믿음을 얻겠다”고 밝혔다.
200여 년 전 다산(茶山)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 율기(律己)편 청심(淸心)조에 ‘관리등급론’이 있다. 최상은 봉록 외에 아무것도 탐내지 않고, 벼슬을 그만둘 때에도 가진 게 없는 청백리다. 두 번째는 명분 있는 재물은 받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벼슬로 말미암아 생기는 이익을 마다 않는 경우다. 최하는 벼슬을 이용해 탈법과 부정을 저지르지 않아도 관례를 핑계로...
창대는 ‘자산어보’보다는 ‘목민심서’의 삶에 천착하는 태도를 보여주면서 약전과의 갈등이 깊어진다. 그러나 사실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펴낸 이유나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쓴 까닭 모두 백성들의 삶을 곤궁하게 만든 조선의 모순을 지적하여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올해는 큰 선거의 해다. 참된 목민관이 나타나길...
풍산화동양행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목민심서 완성 2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념메달은 조선을 이끌어 온 선현들의 삶과 사상, 문화를 돌아보는 ‘조선의 인문학 시리즈 2차’로 출시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맑고 깨끗한 정신을 거울삼아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공정하고 올바른 세상이...
풍산화동양행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목민심서 완성 2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념메달은 조선을 이끌어 온 선현들의 삶과 사상, 문화를 돌아보는 ‘조선의 인문학 시리즈 2차’로 출시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맑고 깨끗한 정신을 거울삼아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공정하고 올바른 세상이...
풍산화동양행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목민심서 완성 2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념메달은 조선을 이끌어 온 선현들의 삶과 사상, 문화를 돌아보는 ‘조선의 인문학 시리즈 2차’로 출시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맑고 깨끗한 정신을 거울삼아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공정하고 올바른 세상이...
풍산화동양행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목민심서 완성 2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념메달은 조선을 이끌어 온 선현들의 삶과 사상, 문화를 돌아보는 ‘조선의 인문학 시리즈 2차’로 출시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맑고 깨끗한 정신을 거울삼아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공정하고 올바른 세상이...
풍산화동양행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목민심서 완성 2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기념메달은 조선을 이끌어 온 선현들의 삶과 사상, 문화를 돌아보는 ‘조선의 인문학 시리즈 2차’로 출시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맑고 깨끗한 정신을 거울삼아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공정하고 올바른 세상이...
주자가 말한 8조목은 '격물치지 성의 정심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인데,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는 '목민심서'의 세계이고 인문과학이죠. 반면 '격물치지'는 자연과학입니다. 물건에 격을 부여하고 이름을 지어주는 게 1번이에요. 이름을 가질 만한 자격이 있고, 이러한 쓰임새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걸 정하는 거죠."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쓰면서 흑산도에 있는...
목민관(공무원)의 경국제민(經國濟民) 지침서라 할 수 있는 ‘목민심서’엔 ‘대중을 통솔하는 길은 위엄과 신용뿐이다. 위엄은 청렴에서, 신용은 충에서 나온다. 충하면 능히 청렴할 수 있으니, 이로써 대중을 따르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신용은 믿음이다. 몇 시간 뒤면 ‘브리핑’을 한다고 공지를 해야 하는데, 처음엔 ‘확정된 바 없다’고 한 뒤 손바닥...
네이버는 고전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여유당전서의 시문집, 흠흠신서, 목민심서, 우리나라 최초의 고조리서인 산가요록과 같은 양질의 고전 콘텐츠와 가치 있는 역사기록물을 찾아 연구, 번역을 지원하며 누구나 쉽게 우리 문화 기록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왔다.
여유당전서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500여 권이 넘는 방대한 저술을 다산의 당호인...
☆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명언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곧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경세유표(經世遺表)’, ‘목민심서(牧民心書)’,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등을 저술한 조선 후기 유학자. 그는 당시 사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실학사상을 집대성함으로써 부국강병을 꿈꾼 당대 대표적...
그러면서 논어와 목민심서의 구절을 인용해 “불환빈(不患貧)환불균(患不均), 백성은 배고픔보다 불공정한 것에 더 분노한다”면서 “땅보다 땀이 보상받는 사회가 우리가 갈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 대표는 지난해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토론회 등을 통해 지대개혁을 주장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집권 2년 차와 관련...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집필한 ‘목민심서’에는 ‘목민관은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고 기록돼 있다. 목민관이란 포괄적 의미에서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 즉 오늘날 공무원과 같은 직업군을 말한다.
올해 개정된 공무원 윤리헌장에는 ‘우리(공무원)는 불의를 물리치고, 언제나 바른길만을 걸음으로써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국민의 귀감이 된다’고 명시돼 있다....
손 전 대표는 자신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를 통해 지난 8월 말 안 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정권교체에 힘을 합치자는 이야기를 나눈 사실을 공개했다. 태원물산은 이 회사 감사가 안철수 기부재단 상임 회계감사로 재직한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STX(35.60%)는 법원이 STX조선해양의 회생게획 인가를 기다리지 않고 패키지...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인 이윤영씨와 함께 구기동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그가 펴낸 책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나오는 국민의당 안 전 대표 관련 대목에 대한 질문에 “책 내용 그대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는 손 전 대표의 탈당 뒤 행보와 관련,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의 제3지대 연대설이 부상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