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변론의 증인으로는 모철민(59) 프랑스 대사, 김규현(64)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유민봉(59) 새누리당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역임한 모 대사는 박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문화체육계 인사에 위법·위헌 사실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수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대처가 적절했는지에 관해...
이날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경희(55) 전 총장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할지 여부는 기각사유를 면밀히 분석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관계자로는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모철민(59) 전 교육문화수석 등을 불러 조사 중이다.
헌재는 25일 9차 변론기일을 열고 증인신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에도 2월1일과 7일, 9일에도 변론기일을 잡았다. 이로써 이번달 31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박한철 소장은 사실상 최종 결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헌재는 다음달 1일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를, 9일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유 전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장관을 그만두기 직전인 2014년 6월께 문화계 지원배제 명단을 봤고, 그 이전에는 모철민(59) 전 교육문화수석 등을 통해 구두로 문체부에 전달됐다고 폭로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내가 본 것은 첫번째 버전이고, 그 다음에 여러가지 버전이 달라지는데 가령...
한편 임 사장이 출석한 직후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철민(59)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현 주프랑스 대사)이 특검에 재출석했다. 지난달 28일 귀국 직후 특검 조사를 받은 모 전 수석은 이날 '김소영 전 교문수석실 비서관이 명단을 전달한 것을 알았는지' 묻자 "나중에 다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짧게 남겼다.
특검은 이날 오후 구속...
특검은 송 전 수석을 상대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란 현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들을 걸러내고자 작성된 문건이다.
한편,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종덕 전 장관, 김희범·정관주 전 차관, 모철민·김상률·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피고발인 중 신동철(56) 전 정무비서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모철민(59) 전 교육문화수석,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도 조만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검은 이날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불러 삼성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그러나 특검팀은 모철민·김상률 전 청와대 청와대교육문화수석,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문체부의 김종덕 전 장관과 김희범 전 차관 등을 소환 조사하고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 운영에 관여했다는 진술과 관여 정황이 의심되는 물증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조만간 조 전 장관을 소환해 조 전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블랙리스트는 '청와대 비서실 지시-정무수석실 작성-문체부 전달'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앞서 신동철(55) 전 정무비서관과 김상률(56)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모철민(58) 전 교육문화수석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조 장관과 김 전 실장에 대한 조사도 머지않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 전 차관을 불러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관련 작성을 주도한 이들에 관해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30일 특검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블랙리스트 의혹을 추궁했으며 전날에는 모철민 주프랑스 한국대사(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불러 밤샘 조사했다.
특검은 앞서 신동철(55) 전 정무비서관과 김상률(56)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모철민(58) 전 교육문화수석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으며, 조윤선(50)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조사도 머지않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전 장관이 출석한 직후 최순실(60) 씨의 조카 장시호(37)씨가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나타났다. 검은 점퍼 차림으로...
한편 김 사장 출석 직후 모철민(58) 전 교육문화수석(현 주프랑스 대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입국한 모 전 수석은 당초 이날 오전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건강 상 이유로 오후에 출석했다. 모 전 수석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시한 것인지', '블랙리스트가 문제 있다고 한 번도 생각 안했는지', '사무관들이 작업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는데 본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