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가 한박자 빠른 세일로 이달 말로 예정된 아마존프라임데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프로모션에 앞서 수요 선점에 나섰다.
1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21일부터 22일까지 연례 할인행사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다인 2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쏟아낼 예정이다. 전자제품부터 장난감, 의류, 스포츠 및 아웃도어
‘슈퍼 스케일 나인 SS9’으로 한 달 내내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SSG닷컴이 이번엔 최첨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의 문을 활짝 열고 식품과 생필품 할인에 나선다.
SSG닷컴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네오에서 출발하는 쓱배송, 새벽배송 인기 상품을 비롯해 우수 입점 업체에서 직접 배송되는 식품, 생필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쌀과 즉석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양곡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날이 많았던 2~4월의 경우 각각 41.9%, 20.4%, 29.9%의 높은 신장률을
신선식품이 유통업계의 생존 키워드 상품으로 새삼 확인됐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최장점인 만큼 온라인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신선식품 강화를 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을 경험하고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오프라인 유통업체 최후의 보루였던 신선식품은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중
SSG닷컴이 자체 유통 쌀을 선보이며 신선식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SSG닷컴은 새만금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고 수매부터 판매까지 맡는 ‘자체 유통 쌀’인 ‘모두의 쌀’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SSG닷컴이 꾸준히 추구해 온 ‘극(極)신선’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다.
가격은 20㎏ 규격 1포대에 4만9800원으로, 시중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