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와인은 완제품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포도가 자란 환경·토양·기후·품종 등 제조 과정, 즉 떼루아를 중시한다”며 “곡물MD 당시 쌀을 맡았는데, 쌀 역시 파종부터 모내기·수확 등 재배 과정이 중요한데, 그런 경험이 와인 공부할 때 좋은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맛을 내는 와인을 발굴, 합리적인 가격에 더 많이 선보이겠다는...
TYM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모내기 현장에 방문해 자사의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에 탑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장관은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탑승해 손을 떼고 운전해 보는 등 직접 자율주행 모내기 작업을 체험했다. 이날 송 장관이 탑승한 TYM의 RGO-690은 2023년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송 장관은 이날 충주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올해 모내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은 지역 농업인, 청년농들과 모내기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올해 예상 작황과 영농에 대한 어려움 등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이앙기에도 탑승해 직접 모내기 작업도 했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작업을 돕고 고추, 콩, 인삼 밭에도 일손을 보탰다.
금호건설과 사곡리 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
중간물떼기는 모내기 이후 한 달부터 2주 이상 용수 공급 중단, 배수로를 열어 논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는 것으로 ㏊당 15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얕게 걸러대기는 중간물떼기 종료 후 2~3㎝의 용수를 공급한 뒤 자연소모로 논물을 말리고 다시 용수공급하는 방식이다. ㏊당 지원단가는 16만 원이다.
작물재배에 바이오차를 사용하면 ㏊당 36만4000원, 저메탄사료...
대동 관계자는 “예를 들어 이양기로 모내기할 때 2인 1조로 작업해야 하는데 자율주행이 되면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며 “농민으로서는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그로 인한 노동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대동이 25일 당진에서 시연한 자율주행 농기계는 기자를 태우고도 알아서 작업을 척척 진행했다. 트랙터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미리 정해놓은...
TYM은 자율주행 이앙기로 직접 모내기하고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TYM 임직원은 5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의 성능을 시범 테스트하기 위해 합심하고 벼 모종을 심었다. 이어 이달 쌀을 수확하며 충북 옥천군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농기계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때의 일이 계기가 돼 윤석열 대통령이 6월 영농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직접 자율주행 이앙기를 시승하기도 했다. TYM은 2025년 3단계 자율주행 농기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동과 TYM이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업계는 스타트업이 선보인 자율주행 키트가 미칠 파급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상 트랙터와 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는...
한화솔루션과 농협중앙회는 7000여㎡ 부지 위에 모내기, 묘목·채소 재배 시설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복합생산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 내부에는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설비를 설치했다. 비닐 온실 상부에 설치한 구조물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배치해 냉난방 설비 가동과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공급하게 된다.
이번 태양광...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가루쌀' 벼 재배 현장을 찾아 직접 모내기 작업을 했다. 쌀 생산량 조절 대안으로 가루쌀을 부각시키는 행보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부여군 임천면 ‘꿈에영농조합법인’ 현장을 찾아 직접 모내기 작업에 나서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의 쌀 생산 현장 방문은 지난해 10월 벼 베기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이번 방문에선 정부가 쌀...
고흥군 포두면·남양면, 강진군 마량면, 보성군 웅치면 등지에서 모내기를 끝낸 논 175㏊가 빗물에 잠겼다. 장흥군 대덕읍, 보성군 조성면·득량면, 강진군 신전면·도암면 등지의 밀과 보리 경작지 525㏊에서는 작물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 북구에선 722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했다....
고흥군 포두면·남양면, 강진군 마량면, 보성군 웅치면 등지에서 모내기를 끝낸 논 약 175㏊가 빗물에 잠겼다. 장흥군 대덕읍, 보성군 조성면·득량면, 강진군 신전면·도암면 등지의 밀과 보리 경작지 약 525㏊에서는 작물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피해 규모와 면적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파악 중이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오후 6시 기준 장흥 관산...
정 장관은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늦은 모내기에 적합해 밀 등 동계작물과 이모작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유리하다"며 "가루쌀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농식품부는 농심과 SPC, 삼양식품, 해태제과, 사조동아원, 풀무원, 성심당, 하림, 에코맘 등 15개 식품업체와 협력해...
먼저 가뭄 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경우 지급하는 이앙·직파불능보험금 규모는 보험가입금액의 10%에서 15%로 확대한다.
또 가입·수령 보험금이 순보험료의 100%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자기부담비율 10·15%형 상품의 가입기준을 120% 미만으로 완화해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벼 수확기에 재해피해를 입어 신고한 농가에 보험금 지급...
그런데 자치단체마다 기숙사 시설이 뒷받침이 안 된 곳이 많다고 한다”며 “모내기 철이 되면 그 현장을 답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양곡관리법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나’라고 묻자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것은 근본적인 농업의 미래하고는 관련이 없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일부 농민 단체에서 반대를 하는...
특히 5~6월 모내기를 하는 벼와 달리 7월에 이앙해 동계작물과 이모작하기에 충분하다. 이 경우 올해 시행하는 전략작물직접지불제의 적용도 받는다.
정부도 가루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가루쌀과 관련해 전문생산단지 육성에 31억 원, 제품 개발 지원에 25억 원 등 71억 원의 가루쌀 산업화 예산을 책정했다.
올해 전문생산단지는 38곳을 선정했고...
이어 "당정은 가뭄 대응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가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수계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계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올해 모내기철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전북ㆍ전남 저수지 69개소 대상 1200만 톤(t) 용수확보, 섬진강댐 인근 6개 지역 하천ㆍ배수로 물 가두기 등 1700만 톤 용수확보 대책을 추진하기로...
한 농가 관계자는 "지금 수확량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날씨가 좋지 않았던 5월 초 모내기 물량 때문"이라며 "5월 하순 모내기를 했던 벼는 생산량이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쌀 생산량 조사는 표본조사로 이뤄진다. 통계청이 표본구역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를 전체 면적으로 환산해 생산량을 추정한다. 하지만 이 생산량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