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당시 자신의 뒷모습에 윤상현이 필요 이상으로 오열했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연기에 몰입한 것이 아닌 아내 메이비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과하게 감정을 몰입한 것. 한혜진은 “나에게 몰입을 안하고 메이비 언니에게 몰입했다”며 그의 연기 태도를 지적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하며 “그 친구(메이비)가 음식을 해준다고 집에 장을 다 봐서 온 적이 있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어렸을 때 부엌에서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과 너무 맞아 떨어지는데 예뻐 보이고 아름다웠다”며 “그래서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고 말했더니 그...
윤상현은 프러포즈에 대해 "메이비가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예뻐 보이고 아름다웠다"며 음식을 먹으면서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고 했더니 그 친구도 좋아하더라"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솔직히 요즘 되게 행복하다"며 "내년 설 전에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