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6월 임시국회 첫 날인 8일 본회의를 열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을 한다.
메르스 확산과 관련한 국민적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현안질문인 만큼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 등에 대한 집중포화가 예상된다.
현안질문에는 주무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여야에서 각 4명씩 총 8
여야는 7일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료를 담당하는 서울 시내 한 국공립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해당 기관에는 메르스 의심 환자 검진을 위한 검사소도 마련돼 있다. 김 대표는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의 이명수 위원장, 문정림 박인숙 의원, 권은희 대변인만 동행한 채 언론에도 알리지 않고 이 병원을 비공개로 방문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7일 ‘3+3 회동’을 갖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에는 양당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이명수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연합은 이종걸 원내대표와 추미애 당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당 정책위의
전문가들은 2주간 증상을 지켜본 결과, 메르스가 신종플루와 달리 공기 중으로 전염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메르스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간담회를 갖고 전문가들이 이같은 내용의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관련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대책 마련에
유승민 원내대표는 4일 중동호흡기증후근(MERS·메르스) 사태와 관련, 적절한 격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격리만 제대로 된다면 이라는 게’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의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전문가들에게 “격리만 제대로 지키면 된다는 말씀인데 국민들이 불안
김무성 “메르스 정보공개해 추가감염 막아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과 관련, “어떤 종류의 전염병이고 어떤 방식으로 전염되는지, 어떻게 하면 예방·치료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메르스 비상대책특위’의 긴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만연한 공포심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비상대책 특위 및 전문가 합동 간담회가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오른쪽)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간담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사협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갑 한림대 교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전국에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데도 정치권은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 문제를 두고 청와대, 친박(친박근혜)계, 비박(비박근혜)계, 야당 간에 갈등이 커지면서 정치권이 제 역할을 못하고 각개약진에 그치고 있다.
새누리당 비박계 중진들은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