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과거 머지포인트 사례에서 드러난 제도의 허점을 티메프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도 개선하지 못했고 그 결과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해 불특정 다수의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가 피해를 입었다”면서 “(한 총리가)이번 사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반문하고...
앞서 전금법은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선불전자지급수단 규제 사각지대 해소, 선불충전금 보호 강화 등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정됐다. 개정 법안과 시행령은 15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은 선불충전금 전액의 별도 관리를 의무화했다. 선불충전금 관리기관을 통해 신탁이나 예치 또는 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별도관리해야 하고, 선불충전금은...
이는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보다 많은 수치다.
소비자와 셀러 피해는 확산일로인데,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등 경영진은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서도 미정산 피해와 재무구조 등에 대해 “정확히 모른다”만 반복했다. 하지만 이들은 국회 출석 하루 전 기업회생 신청을 하면서 총부채액을 1조6400억 원으로 신고했다. 미정산액 포함...
이는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7200여 명과 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집단조정 5804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티몬·위메프 여행 관련 피해자의 집단조정 참여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3∼15일 사흘간 신청 내용 수정 기간을 갖는다. 추가신청은 수정기간에 접수할 수 없다.
이번 집단...
통신판매자와 통신판매중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과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까지 겸하고 있는 만큼 이커머스 체계에 걸맞는 새로운 규제와 법적 제도 마련, 주무부처 등 정비가 시급하다는 비판이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머지포인트 사태를 계기로 금융당국과 입법부가 대책을 만들어놨어야 하는데 정부ㆍ당국이 방치하다 피해를 키운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머지 사태 이전에도 키코 사태, 저축은행 사태, 동양그룹 사기 기업어음(CP) 사건 등 각종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이커머스 업계에 대한 감독이 확대될 경우 감독분담금도 늘어나야 하는데 이번 사태로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이커머스업계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러면서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를 언급하며 "위메프는 이미 4년 가까이 자본 잠식 상태였고 티몬 역시 부채비율이 100%가 넘어간 지 오래였다"고 전했다.
그는 "미흡한 규제를 탓하기보다는 이커머스 업체의 재무 건전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규제기관의 입장에서 보면 기업의 실적이 나쁘다거나 자본 잠식 상태에 있다고 해서 폐업...
이 원장은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질의에 "업체에서 보고한 내용이 숫자가 적정한지, 구체적인 실재성 등에 대해 현장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충전금을 별도로 관리하게 돼 있는데, 확인했느냐는 질의에는 "관련 법령은 9월부터 시행 예정이지만, 그전에...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마친 뒤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질의에 "업체에서 보고한 내용이 숫자가 적정한지, 구체적인 실재성 등에 대해 현장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충전금을 별도로 관리하게 돼 있는데, 확인했느냐는...
2021년 선불충전금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의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선불업) 이용자 보호를 위해서다. 이번 웨비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선불업 등록이 필요한 사업자와 금융 클라우드 이용 검토 기업 관계자를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른 준비사항 △전자금융법 등록: 물적...
2021년 환불중단으로 소비자에 막대한 피해를 줬던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계기로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은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선불업)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불충전금 별도관리를 의무화하는 등 이용자의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혁신금융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던 소액후불결제업무를 선불업자의 겸영업무...
입법예고 거쳐 9월부터 시행
금융당국이 2021년 발생했던 '머지포인트'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선불업자에 대한 등록 의무 요건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선불 충전금을 별도 관리하도록 하는 등 선불업 이용자 보호 강화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7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불업 등록을...
대규모 환불 대란이 일어났던 ‘머지포인트 사태’ 피해자들이 머지플러스 운영사와 대표를 상대로 낸 손배해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다만 머지포인트 거래를 중개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의 배상책임은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1일 A씨 등 148명이 머지플러스 등과 이커머스 업체 6곳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대규모 환불 대란을 야기한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선불전자지급수단에 대해 감독·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 감독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선불충전금을 별도 관리하도록 하는 등 선불업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검찰에 따르면 당시 대규모 환불사태로 머지머니 구매자들이 약 751억 원을, 제휴사들은 253억 원을 피해입은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이들의 남매이자 회삿돈 횡령 혐의로 함께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권모 머지서포터 대표는 항소심 도중 사망해 지난 4월 공소기각 결정을 받았다.
고객들은 ‘제2 머지사태’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한다. 주문이 취소됐다는 인증글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불안한 건 입점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가뜩이나 장사도 안 되는데, 결제 대금까지 묶이면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보고사태’가 ‘머지사태’보다 더 우려되는 이유다.
삼성전자 출신이 만든 보고플레이, 설립 3년 만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문이 취소됐다”는 인증 글이 잇따르면서, ‘제2 머지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보고플레이는 고객 공지를 통해 “현재 기사화되고 있는 내용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플레이는 삼성전자 출신 류승태 대표이사가...
이 밖에도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서 상호 간 약식기소에 합의하며 이르면 내년 초 결과가 나올 것이란 소식, 블록체인 역사상 최대 업데이트로 꼽힌 이더리움 머지(Merge) 업데이트 성공, 위믹스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등이 시선을 끌었다.
① 테라 루나 몰락
테라폼랩스가 내놓은 코인 루나의 폭락 사태는 어쩌면 가상자산 역사에서 최고...
이밖에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기 위해 선불업자가 이용자로부터 받은 충전금을 사용 시까지 전액 신탁 방식으로 보호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등의 전자금융거래법안에 대해서도 금융위원회는 수용 의사를 내비쳤다. 금융위는 이용자 예탁금의 관리 방식 및 비율 등은 시행령에서 정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젠크립토의 인기 하락으로 공급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때쯤 FTX 사태가 터졌다.
이더리움 총공급량은 머지 업데이트 이후 여전히 증가된 상태였는데, 이번 사태 이후 총 5562이더(ETH·11일 오전 9시 45분 기준)가 감소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로 보면 0.0029%가 줄어든 셈이다.
FTX 이탈 고객들 바이낸스 유입될 듯
이더리움이 FTX 사태로 번진 수수료 폭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