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은 잠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더욱이 훈련에 참여한 잠수사 22명 중 대다수인 13명(59%)은 연 2회밖에 훈련을 하지 않았고, 경위 이상 현장 고위직들은 10명 중 고작 1명만 훈련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세월호 참사 직후 특수구조단을 신설하고 SSDS(일명 머구리)를 이용한 심해잠수사를 양성하고 있지만, 심해잠수사들에 대한 보수 훈련이 일부...
머구리는 일반 잠수사와 달리 산소통과 잠수하지 않는다. 잠수복에 연결된 산소 호스를 통해서 산소를 공급받고 이 호스에 지상에서 산소를 공급한다.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해상에서는 전날에는 보이지 않던 노란색 선수 부분이 눈에 띄는 `머구리` 어선이 자리를 잡기 위해 옮겨 다녔다.
더 넓은 해상수색을 위해 해경과 해군 함정이...
세월호 침몰, 민간 잠수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ㆍ수색 작업에서 민간 잠수부들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 '머구리' 잠수사들이 투입되면서 이들의 장점과 그간 활약상이 알려져 해군과 해경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세월호 조타실 부근에 호스를 연결해 선체 내부로 공기를 주입한 것과 지난 19일 2층 화물칸...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여수 머구리 잠수사 8명을 태운 선박 4척이 진도앞바다에 도착했으며 선체 위에서 잠수작업을 준비 중이다.
'머구리'는 예전의 우주복과 형태가 비슷한 투구 형식의 장비를 갖춘 잠수사를 일컫는데, 최근에는 이런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호흡장치를 입에 물고 호흡하는 방식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산소통을 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