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협녀, 칼의 기억’에서 전도연은 맹인 여검객 월소로 분했다.
전도연은 최근 이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극 중 액션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녀는 “3개월 동안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액션은 물론이고 검에 감정을 실어야 했다”며 “맹인 연기는 노력과...
배우 전도연이 맹인검객 월소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주연 배우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배수빈, 김영민과 박흥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극 중 전도연은 대희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