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감독의 '배신'은 신성일, 엄앵란 커플이 현실 커플이 되는 계기가 되었던 '맨발의 청춘'과 함께 1960년대 청춘영화의 붐을 이끌었다.
또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문예영화의 대가 김수용 감독의 '석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한 '시집가는 날'(1956)을 연출한 이병일 감독의 1960년대 작품 '서울로 가는 길' 등이 관객들을...
이외에도 ‘십자수권’(1978), ‘별명 붙은 사나이’(1980),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1981), ‘여자 대장장이’(1983), ‘작년에 왔던 각설이’(1985), ‘밤의 요정’(1986), ‘87 맨발의 청춘’(1986) 다양한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고인은 2004년 제41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연기상을 받았으며, 한국영화인원로회...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 ‘미술영재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산문화재단은 제3회 ‘맨발의 청춘, 희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는 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과 광동제약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 선발 과정을 함께 진행한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맨발의...
고인은 1960년 신상옥 감독·김승호 주연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후 '맨발의 청춘'(1964년), '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 여자'(1977년) 등 숱한 히트작을 남기며 독보적인 스타 자리에 올랐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출연 영화 524편, 감독 4편, 제작 6편, 기획 1편 등 데뷔 이후 500편이 넘는 다작을 남겼으며, 주연작만 507편에...
1960년 신상옥 감독·김승호 주연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그는 ‘맨발의 청춘’(1964년), ‘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 여자’(1977년) 등의 작품을 거치며 당대 최고의 배우로 발돋움했다.
또 다른 별명인 ‘은막의 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작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신성일은 출연 영화 524편, 감독 4편...
김진아는 생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경피증'을 오래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애연은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아홉살 인생'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드라마 '맨발의 청춘' '골든타임' '상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1936년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태어난 최희준은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해 ‘진고개 신사’,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잃은 철새’, ‘팔도강산’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그는 법대 대표로 카니발 행사인 장기대회 노래자랑에 나가 노래를 부르면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1950년대 후반...
◇ '맨발의 청춘' 김기덕 감독 별세
원로감독 김기덕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4년생인 김기덕 감독은 지난 4월부터 폐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지난 7일 오후 별세했다. 김기덕 감독의 타계 소식에 일부에서는 '뫼비우스' '피에타' 등을 연출한 동명이인 김기덕 감독으로 오인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故 김기덕 감독은 1961년 영화 '5인의 해병'으로 영화계에 첫...
故 김기덕 감독은 1961년 영화 '5인의 해병'으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맨발의 청춘' '용사는 살아있다' '어머니는 살아있다' '사나이의 눈물' '떠날 때는 말없이' '남과 북' '천안삼거리' '불타는 청춘' '친정어머니' '대괴수 용가리' '별이 빛나는 밤에' '열아홉 순정' '유관순' '꽃상여' '영광의 9회말'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연출해 흥행에...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신성일은 '맨발의 청춘' '학사 주점' '흑맥 군번없는 용사' '청춘 극장' '창공에 산다' '상해 임시정부' '사랑하는 마리아' '인생 유학생' '홍살문' '별들의 고향' '태백산' 등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부각됐다.
1964년 배우 엄앵란과 결혼한 신성일은 결혼 53년·별거 39년, 1978년부터 졸혼 생활을...
특히 1990년대 ‘맨발의 청춘’으로 열풍을 불러온 벅은 ‘슈가맨’ 파일럿 방송 때부터 섭외 1순위였음에도 마지막 회에 출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벅의 멤버 김병수는 “지난해 이맘 때쯤 한류 공연 관련된 사기 사건이 있었다”며 “뉴스에도 나온 사건인데 제가 연관이 돼 있었다. 사람에 대한 상처가 있다 보니 방송 출연을 고사했었다”고 설명해...
이어 남성듀오 벅이 자신들의 히트곡 ‘맨발의 청춘’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했다.
벅은 커다란 키만큼이나 여전히 시원스러운 가창력과 댄스를 뽐냈고 관객들은 후렴구 “와다다다다”를 떼창해 국민 댄스곡임을 입증시켰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되며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자 유세윤은 "예전에 윤시윤과 '맨발의 청춘'이라는 예능을 같이 출연했었는데, 당시 동남아를 나가면 윤시윤이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세윤은 "그런데 동남아 쪽에서 윤시윤 발음이 '유쎄윤' 이렇게 되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저를 부르는 줄 알고 고개를 자주 돌렸는데 나중에는 불러도 '당연 제가 아닐거야'라고 생각하고 그냥...
이번 회고전에서는 김 감독의 데뷔작이자 전쟁영화인 △5인의 해병(1961)을 시작으로 △맨발의 청춘(1964) △대괴수 용가리(1967) △영광의 9회말(1977) 등 대표작 14편이 상영된다. 회고전 첫 날인 14일 오후 5시에는 시네마파크에서 예정된 개막식에 김 감독이 직접 참석한다. 16일과 23일에는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1934년생인 김 감독은...
1964년 신성일 주연의 흥행작‘맨발의 청춘’이 일본 영화 ‘흙탕속의 순정’을 표절했다는 주장부터 1990년대 히트영화 영화 ‘접속’이 일본 영화‘하루’의 주요한 모티브와 장면을 베꼈다는 주장까지 한국영화 표절 문제는 끊임없이 불거졌다.
근래 들어서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헐리우드 영화 ‘데이브’를, ‘베를린’은 소설...
1964년 신성일 주연의 흥행작‘맨발의 청춘’이 일본 영화 ‘흙탕속의 순정’을 표절했다는 주장부터 1990년대 히트영화 영화 ‘접속’이 일본 영화‘하루’의 주요한 모티브와 장면을 베꼈다는 주장까지 한국영화 표절 문제는 끊임없이 불거졌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헐리우드 영화 ‘데이브’를, ‘베를린’은 소설 ‘차일드44’...
이덕화의 아버지는 고(故) 이예춘으로, 과거 영화 '맨발의 청춘' '연산군'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100여편에 출연했다. 주로 악역을 맡아 독특한 연기를 보인 이예춘은 1961년 '현해탄은 알고 있다'로 제1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한 이덕화의 딸 이지현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08년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로...
혜리가 ‘맨발의 청춘’에 맞춰 깜찍한 춤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혜리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 현빈 앞에서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정(혜리)은 로빈(현빈)이 정신차리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로빈의 컴백을 축하하는 공연에서 깜찍 댄스를 선보인 것이다.
민우정의 공연을 보고...
공로예술인상의 엄앵란은 1956년 19살 때 ‘단종애사’의 어린 왕비 역으로 시작해 ‘하녀’ ‘가정교사’ ‘청춘교실’ ‘맨발의 청춘’ ‘말띠 신부’ ‘친정 어머니’ ‘아네모네 마담’ 등 16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부군이 된 신성일과 인기의 정점에서 60년대 한국영화 황금기를 이끌었다. 영화배우 어머니 노재신 여사의 예기를 물려받아 밝고 청순한 면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