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에서 특별한 1위 제품을 언급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꾸준히 사업 다각화에 나선 만큼 과거 불황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올해도 전년 대비 약 30%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세정장비 사업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 제우스의 젊은 사장, 이종우 대표의 똑 부러진 경영철학이자 각오다.
제우스가 반도체용 매엽 고온황산장비(HTS)의 개발 및 테스트에 성공해 이달 안으로 시장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우스에서 새로 개발한 매엽 고온황산장비는 PR STRIP 공정에 주로 사용하는 장비로 웨이퍼(wafer) 경면을 반전하여 공정 처리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타사 장비에서 발생하던 FUME에 의한 부식 및 역오염등의 불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