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은 인공어깨 관절용 환자 맞춤형수술기구(PSI)의 국내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PSI는 환자 뼈 CT를 활용하여 3D모델로 변환해 컴퓨터 가상 수술을 진행 시 의사가 환자 개개인 마다 적합한 인공관절 삽입 위치를 가이드를 해주어 의도한 위치에 정확하게 인공 어깨관절이 삽입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수술 전용기구다. 인공어깨 관절용...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직접 개발해 2015년 말부터 활용되어 온 맞춤형 유방암 수술 가이드 모델은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3D 프린팅 모형이다.
환자마다 3D모델의 모양이 다르며 수술 시 의사가 환자의 유방 위에 올려놓고 수술 위치를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게 돕는다.
지금까지는 수술 직전에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수술 부위를 최종적으로...
26일 의료계에서는 실제 모양과 똑같은 모형을 만들 수 있는 3D프린팅을 활용해 난해했던 수술에 대한 해결방법을 마련하고 모델 개발을 통한 수술 시물레이션으로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부분은 ‘개인 맞춤형 인공 보형물’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환자의 뼈 상태를 실제 모양과 크기로 3D 프린팅해 최소 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지난해 연세의료원 산학융복합의료센터에 설립된 ‘오가메디’는 환자 맞춤형 위장모델을 국내 최초 3D프린팅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달에는 삼성서울병원 백정환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구강암 환자의 턱뼈(하악) 재건 수술모델과 골절제 가이던스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자료를 이용해 수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