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이 달 초 신임 주식운용 총괄 CIO에 김용범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을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6월 말 기존 CIO였던 전정우 본부장이 사의 표명을 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김 본부장은 올 초 새롭게 부임한 김태우 대표가 공을 들여 영입한 주식운용 전문가이기 때문에 향후 KTB운용의 주식운용 명가 재건에...
지난 2014년부터 KTB자산운용의 CIO를 맡아온 전정우 본부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 회사의 신임CIO에 사실상 김용범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도 김 본부장 후임을 내부에서 승진시키는 한편, 추가로 펀드매니저 외부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주식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운용본부내 리서치팀 인력 충원도...
전 본부장 후임인 새로운 CIO에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김용범 주식운용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기존에 KTB운용의 성장 토대를 마련한 임원들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의미로 사의 표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향후 KTB운용이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새로운 전략등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