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 선정된 류제황 교수는 연골 및 골대사 관련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과학자로서, 주로 관절염 및 골다공증 조절 관련 유전자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류 교수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콜레스테롤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우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 연구 결과는 노화성...
한국연구재단은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류제황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전장수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히프투알파'(HIF-2α)가 류머티즘 관절염의 원인유전자임을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세포가 신체의 관절 부위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들이 관절의 연골과 인대, 뼈를 파괴하는 특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