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의 부인과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 간에 벌어진 유산 싸움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로빈 윌리엄스의 미망인 수전 슈나이더와 전부인 사이에서 낳은 세 자녀 간의 유산 분쟁이 월요일 샌프란시스코 법정에서 조정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사망한 지난 8월, 윌리엄스와 슈나이더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향년 63세의 나이로 사망하며 그의 아내 수잔 슈나이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수잔 슈나이더는 지난 2011년 로빈 윌리엄스와 결혼했다. 당시 로빈 윌리엄스는 3번째 결혼이지만, 슈나이더는 2009년 심장 판막 수술을 한 로빈 윌리엄스의 곁을 지키며 그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