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는 사고 직후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가족 위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중국 관계기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 수습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사망자 31명, 부상자 1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푸싱 여객기 사고 당시 비행기를 조종하던 랴오젠쭝 기장은 추락 직전까지 대형참사를 피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전에 추락한 대만 푸싱항공 여객기의 랴오젠쭝 기장이 대형참사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랴오젠쭝 기장은 여객기 동체 수습 과정에서 부기장과 함께 주검으로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사고기가 인근 하천에 불시착하기 전 고층빌딩을 피하려고 세 차례나 급회전한 점을 주목, 랴오젠쭝 기장이 긴박한 상황에서도 대형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