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수도권 지하철 노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으로 집계됐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호선 역세권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말 대비 평균 14.15%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역은 몽촌토성역(21.15%)으로 집계됐다.
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0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인 신천동 파크리오가 유일하다. 인근
서울시 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보류지 매각에 온도 차가 나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이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가격'(입찰최저가)과 '입지' 등을 중시하다 보니 한 번에 입찰에 성공하는 단지가 있는가 하면, 유찰 끝에 겨우 완판하는 단지도 있다.
보류지는 사업시행자인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분양 대상자의 누락·착오와 소송 등에 대비하
현대건설이 4월 중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아파트(개포로 110길 36)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포레센트’ 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59㎡ 26가구 △84㎡ 26가구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강남 노른자 지역에서는 분양 보류지마저 외면받고 있다.
11일 일원동현대아파트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의 보류지 매각 입찰등록을 지난달 27일까지 받은 결과 유찰됐다. 작년 12월에 이어 재유찰된 것이다. 보류지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확보된 물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