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회 우승자인 엠마 라두카누(영국)가 첫판에서 허망하게 무너졌다.
세계랭킹 11위인 라두카누는 31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우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US오픈 여자단식 1라운드에서 40위 알리제 코르네(프랑스)한테 0-2(3-6, 3-6)로 져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라두카누는 이날 첫 서브 성공률이 53%(30/57)로...
지난해 US오픈에 세계 랭킹 150위로 나와 '깜짝 우승'을 차지한 에마 라두카누(11위·영국)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60만 달러로 정해졌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지더라도 한국 돈으로 1억 원 정도인 8000만 달러를 준다.
대회 총상금은 6000만 달러로 메이저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남자 단식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우승했고, 여자 단식은 에마 라두카누(영국)가 차지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는 이달 29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다.
한편 직전 메이저 대회였던 윔블던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US오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대회에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세리나 윌리엄스(612위·미국)가 에마 라두카누(13위·영국)에게 완패했다. 윌리엄스는 이 번 달 말 있을 US오픈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칠 전망이다.
윌리엄스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 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총상금 252만7250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라두카누에 0-2(4-6 0-6)로 졌다.
이날 경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