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들, 또 하나의 약속
'또 하나의 약속'에 이어 '들개들' 등 개봉을 앞 둔 사회고발영화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대기업 직원의 직업병으로 인한 사망을 고발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개봉한 데 이어 23일에는 지적장애 여학생의 성폭행 사건을 다룬 ‘들개들’이 개봉한다.
영화 ‘들개들’ 예고편에서는 고립된 마을을 찾아 온 삼류
일류기업 삼성의 어두운 면을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과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이 외압설로 영화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또 하나의 약속’은‘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 사이에서 저조한 스크린수를 확보, 대기업 외압설 의혹의 주인공이 됐다.
‘또 하나의 약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반도체 공정 근로자의 백혈병 사망을 실화로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개봉을 앞두고 영화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또 하나의 약속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은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배급사인 OAL 역시 대기업 외압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또 하나의 약속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또 하나의 약속’(감독 김태윤)이 개봉을 앞두고 외압설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배급사 올(OAL)은 “‘또 하나의 약속’이 경쟁작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스크린수를 배정받고 있다”며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올측에 따르면 '또 하나의 약속'은 전국 96개 롯데시네마 상영관 중 서울 1개, 인천 1개,
모두가 부러워했던 ‘꿈의 직장’ 삼성에서 백혈병을 얻은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삼성의 어두운 이면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탐욕의 제국’(연출 홍리경, 제작 푸른영상, 배급 시네마달)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탐욕의 제국’은 희귀 질병과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노동자들의 모습과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묵묵히 카메라에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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