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딩쉐둥 CIC 회장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금융포럼에 참석해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재정정책과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면서 “인프라를 개선하고 확대하려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만 미국 정부와 개인투자자들은 이를 모두 감당할 만큼의 돈을...
세계 4위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딩쉐둥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딩쉐둥 회장은 세계 경제의 분열과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을 들며 중국은 물론 전 세계가 ‘뉴노멀(New Normal)’에 빠진 상태라고 진단했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자국 경제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중국투자공사(CIC)의 딩쉐둥 회장은 “중국에 그림자금융의 문제는 있지만 현재와 같은 우려는 과장됐다”면서 “중국 전체 금융 시스템은 탄탄하다”고 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그림자금융이란 은행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과 그러한 금융기관들 사이의...
딩쉐둥 CIC 회장은 지난달 한 콘퍼런스에서 “미국 경기회복은 가속화하고 있으며 유럽도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그러나 신흥시장은 연준의 테이퍼링 지속에 자본 유출 등으로 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CIC는 최근 미국 내 대형 쇼핑몰을 보유한 제너럴그로스프로퍼티와 부동산투자신탁인 라우즈프로퍼티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
중국 국부펀드 중국투자공사(CIC)의 딩쉐둥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프라 투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딩쉐둥 회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의 인프라가 가져다 줄 투자기회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선진국이나 신흥국을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앞으로 5~10년간 인프라 투자가 메인 테마가 될 것”이라고...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회장에 딩쉐둥 중국 국무원 부비서장이 임명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중금재선이 보도했다.
딩쉐둥 부비서장은 장쑤성 창저우 출신으로 국무원 부비서장 중 나이가 가장 적다. 경제학 박사인 그는 2008년부터 2년 동안 재정부 부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무원 부비서장을 맡고 있다.
CIC는 5천억 달러(약 564조원)의 투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