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면서 "차라리 개학일을 2주 더 연장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 C 씨(40·서울 동작구)는 “학교가 가정보다 완벽히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아이들은 백신 접종조차 못 하는데 선택적으로 등교나 원격 수업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학기 전면등교에 반대하는 청와대...
'2학기 개학 이후 원격수업이 학생 간 학습 수준 차이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교사의 68.4%, 학부모의 62.8%가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대답했다.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는 교사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지원'(24.2%)과 '소수 학생 등교를 통한 대면 보충 지도'(17.8%)를 요구했다.
학부모는 '주기적인 형성평가...
유 부총리는 시·도교육청과 개학연기 시점부터 온라인 개학, 등교 재개할 때마다 긴밀히 협의해왔다"면서 "시·도별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그 판단을 존중해왔으며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단국대 1800억 원 일감 몰아주기…설립자·이사 가족 교수 특채임용"
정 의원은 단국대의 1800억 원대 일감...
◇유은혜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아…학원 이용 자제해야"
이태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차 확산해 20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14일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깨달았다...
이달 13일 등교 개학을 반대하는 여론은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등교 개학 시기를 미루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에 12만 2000명가량이 찬성한 상태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 우선 등교반대합니다’에는 4만3000여 명이, ‘등교선택권을 보장해주세요’에는 3만6000여 명이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 교사는 “온라인 개학 등 정책을 추진하기 전 교사들의 의견 수렴을 폭넓게 수렴 및 취합해야 한다”면서 “등교 개학 이후 출석 인정에 대한 범위 및 평가 계획에 대한 통일된 체계적 방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ㆍ고3 약 86만 명은 4월 9일, 중ㆍ고 1~2학년과 초 4~6학년은 4월 16일 온라인으로 개학했다. 이후 초 1~3학년은 20일 온라인 개학을 했다.
위해 등교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교육청이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초ㆍ중ㆍ고교 개학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서울 지역 학부모의 경우 70% 이상이 4월 6일 개학에 반대했다. 학생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학교ㆍ학원가에서의 2ㆍ3차 감염이...
또한 개학 후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급 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등교 중지 조처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월 6일에 개학할 수 있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라며 "개학날짜가 결정되면 대입일정에 대해서도 발표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여야, 비례 정당 '의원 파견' 경쟁…민변 "민주당·통합당 대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