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팀’의 대표를 맡은 디디에 드로그바는 첼시 FC에서 클럽 역사상 첫 UCL(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회를 차지했다. ‘방패팀’ 대표 리오 퍼디난드는 2002년 전 세계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이와 함께, 발롱도르 수상자 카카를 비롯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네마냐...
오시멘은 2022-2023시즌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끈 이탈리아 세리에 A 대표 공격수다. 당시 엄청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시원한 공격을 보여줘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나폴리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시멘을 인종차별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이로써 지난 두 시즌 동안 각각 36골과 27골을 넣으며 PL 득점왕 2연패를 달성했던 홀란은 세 시즌 연속 골든 부트를 향한 도전에도 순항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트리며 벌써 7골을 올리고 있는 홀란은 현재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홀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호날두는 지난 시즌 35골로 사우디아라비아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34분 마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매 특허인 높은 점프를 이용한 멋진 골이었다. 리그 개막에 앞서 치른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과 결승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특히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은 자연스럽게 한국 선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 나갔죠.
시장의 변화도 중요합니다. 과거 유럽 클럽들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망주들을 저렴한 가격에 수급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실력이 뛰어난...
손흥민은 아홉 시즌 동안 PL 통산 303경기 120골 62도움을 올리고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굵직한 이정표를 남겼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20-21시즌 리그컵에서 각각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주포 해리 케인의 이적과 히샬리송의 부재 속에 최전방 공격수...
또한 2022-2023, 2023-2024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1-0의 리드를 이어간 맨시티는 후반 39분 마테오 코바치치(30)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중앙에서 볼을 탈취한 코바치치는 단독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코바치치는 임대를 포함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시즌 동안 첼시 소속이었다.
홀란과...
이어 "손흥민(408경기 162골 84도움)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으며 여러 개인상을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2020년 푸스카스상과 2021~2022시즌 득점왕이 있다"고 짚었다.
단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한 아쉬움도 지적했다.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 손흥민은 팀에 합류한 뒤 두 번의 결승전에서 패했다.
이는 지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
스페인 현지 언론 렐레보는 "시메오네 감독은 알바레스에 5번 정도 전화를 걸었다"며 "마지막 통화에선 '마음만 먹으면 라리가 득점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알바레스는 맨시티 구단을 통해 "지난 2년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많은 걸 배우고 성장했다. 맨시티는 특별한 구단으로 남을 것"이라고...
2023-2024 맨시티와 과르디올라의 4연패, 그리고 클롭의 사임
엘링 홀란이 2년 연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27골을 넣어 득점 단독 1위에 오른 홀란은 2017-2018시즌과 2018-2019시즌 모하메드 살라 이후 처음으로 연속 득점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올리 왓킨스는 13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고, 동시에 19득점을 올리며 팀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2020-2021 ‘유럽의 왕’ 등극한 첼시와 새 역사의 시작
케인이 23골을 터뜨리며 또다시 득점왕에 올랐다. 무려 세 번째 골든 부츠 수상이다. 이로써 케인은 자국 레전드 공격수 앨런 시어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또한 14도움을 기록,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한 경우는 흔치 않은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케인이 세...
2017-2018 ‘승점 100점’ 펩 과르디올라, 그리고 벵거의 은퇴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온 모하메드 살라가 36경기에서 32골을 몰아치며 새로운 득점왕을 신고했다. 이로써 1995-1996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개편 이후 한 시즌 최다 득점자 기록이 나왔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31골)다. 해리 케인은 30골을 넣었지만 2골 차로...
케인은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출신 득점왕은 1999-2000시즌 케빈 필립스 이후 16년 만이다. 케인은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선수노조(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맨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는 24골을 기록, 공동 2위에 올랐다. 아스널의 새 마에스트로 외수트 메질은 19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에서 맨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카를로스 테베즈도 베르바토프와 함께 첫 득점왕에 오른다. 로빈 판페르시는 18골로 득점 2위, 대런 벤트는 17골로 3위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 디디에 드로그바는 11골로 부진했지만, 13도움을 올리며 도움 2위에 랭크됐다.
여러 선수가 새로운 클럽에 둥지를 틀었다. 브라질 미드필더 하미레스와 수비수 다비드...
2006-2007 첼시의 3연패 가로막은 퍼거슨과 붉은 악마들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가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도움왕에 그쳤던 드로그바는 2006-2007시즌 팀 득점의 31%(64골 득점 중 20골)를 차지, 이적 세 시즌 만에 명실상부 첼시 FC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통산 2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하셀바잉크는 이듬해에도 35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었지만, 티에리 앙리의 24골에 1골 차로 뒤지며 2연속 득점왕에는 실패한다. 이후 미들즈브러와 찰턴 애슬레틱을 거친 하셀바잉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288경기를 소화하며 127골을 득점, 통산 다득점 16위에 올라선다.
2000-2001시즌은 우리에게 '리즈 시절'로 유명한 앨런...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3연속 득점왕이자 통산 260득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자 기록도 올렸다. 시어러의 은퇴 후 뉴캐슬은 2008-2009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되는데, 그의 영향력은 어떤 선수로도 대체할 수 없음이 증명된 셈이다.
위건 애슬레틱과 찰턴 애슬레틱은 시즌 초반 반란을 주도했다. 위건은 시즌 초 9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리그 2위까지 상승했고...
셰링엄은 당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3경기 1골, 8월 28일 토트넘 이적 후 38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며 도합 22골로 첫 득점왕 영예를 안았다. 당시 득점 랭킹 2위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소속으로 20골을 기록한 레스 퍼디낸드다. 선두인 셰링엄과의 득점 차는 단 2골이다.
당시 셰링엄에게 있어 필드 위 최고의 짝꿍은 바로 대런 앤더튼이다. 앤더튼은 당시 34경기에...
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득점을 앞세워 콜롬비아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마르티네스는 총 5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수천 명의 팬이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입장하는 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