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파생금융부채로 추산…투자금 총 5000억11번가 되사는 ‘콜옵션’ 대신 오아시스 인수 추진했으나 무산“이커머스 분위기 감안 시 살 곳 찾는 데 어려움 예상”
SK스퀘어가 자회사 11번가의 상장 실패로 약 2800억 원 규모의 ‘동반매각청구권(드래그얼롱)’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SK스퀘어는 최근 티메프 사태 악재가 터진 상황에서...
2018년 11번가가 FI에게 5000억 원을 투자받을 때 5년 내 상장 불이행 조건으로 SK스퀘어의 콜옵션이 포함됐는데, 이를 포기하면서 FI가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한 것이다. 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하면 FI가 SK스퀘어의 11번가 지분 80.3%까지 묶어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게 가능하다.
11번가는 연초부터 오픈마켓 수익성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11번가는 최근...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로 FI는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한 것이다. 이는 FI가 SK스퀘어의 11번가 지분 80.3%까지 묶어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것이다.
2018년 11번가는 FI에게 5000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5년 내 상장을 약속했다. 상장에 실패할 경우 SK스퀘어가 원금에 연이율 3.5%의 이자를 붙인 약 5500억원에 FI 지분을 다시 사는 콜옵션 조항이...
11번가의 FI는 이달 중순부터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FI는 SK스퀘어의 지분 80.3%까지 묶어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다.
전통의 유통 명가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은 자존심을 구겼다. 쿠팡의 약진에 ‘이마롯쿠(이마트·롯데·쿠팡)’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지만, 롯데 유통부문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롯데쇼핑의 1~3분기 누적...
또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원매자가 등장할 시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 지분을 함께 묶어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드래그얼롱)을 확보하고 있어 대규모 투자차익을 노릴 수 있다.
공개매수에 실패하더라도 사모펀드로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로 11번가의 FI는 12월 중순부터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할 수 있다. FI가 SK스퀘어의 11번가 보유 지분 80.3%까지 묶어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관건은 11번가가 적정 가격에 매각될지 여부다. FI는 투자금 5000억 원을 회수해야 하는데, 11번가의 기업 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5년 전 SK스퀘어가 투자받을 당시 11번가의...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로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PEF) H&Q코리아로 이뤄진 재무적투자자(FI)는 내달 중순부터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FI가 SK스퀘어의 11번가 지분 80.3%까지 묶어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것이다.
11번가는 국민연금,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에게 5000억...
시 FI들에게 물어줘야 하는 7000억 원가량의 할인도 제거하면서 목표주가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래그얼롱(동반매도 요구권) 이슈가 남아있지만, FI와의 협상 및 상황 종료를 전망한다"며 "FI 지분 20%를 인수한다면 현금 유출이 불가피하지만, 이익 창출 법인의 지배권을 올린다는 점에선 좋은 투자"라고 해석했다.
발행 예정인 신주에 대해 CJ CGV는 콜옵션을, 투자자는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 등을 보유한다.
CJ CGV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악화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 CJ CGV는 3분기 49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3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306.0%였던 부채비율은 3분기 722.9%로 급증했다.
5000억 원의 CB에는 드래그얼롱 조건이 들어갔다.
드래그얼롱은 다른 주주 지분에 대한 동반매각요청권으로 산업은행은 금호그룹이 보유한 아시아나 지분을 함께 팔 수 있다. 담보권을 행사하는 단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사실상 지분 50%가 넘는 최대주주가 되는 셈이다.
산업은행은 어디까지나 매각이 무산됐을 경우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플랜B라는...
특히 금호는 구주에 대해 ‘드래그-얼롱(동반매도요구권) 권리와 아시아나항공 상표권 확보 등의 조건도 내걸었다. 두 조건은 매각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장치 중 하나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이 최대주주(33.5%)이지만 50%가 넘지 않아 새 인수자가 다른 주주 지분에 대한 매수도 고려해야 한다. 동반매도요구권은 혹시 발생한 전략적 투자자에 대한 지분...
특히 구주매각에 대해 ‘드래그-얼롱(동반매도요구권)’ 조건을 단 점도 눈에 띤다. 드래그-얼롱 조항은 주로 M&A시 참여하는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권리로, 소수 주주가 지배주주 지분까지 같이 3자에게 매각하도록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제3자는 현재 금호산업이 보유한 지분(33.5%)보다 더 많은 지분을 갖게 된다.
만약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금호는 구주에 대해 드래그얼롱(동반매도요구권) 권리와 아시아나항공 상표권 확보 등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수정 계획안은 ‘매각’ 내용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 박삼구 전 회장의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지분(13만3990주)에 대해 담보를 제공하고, 금호타이어 담보지분 해지 시 박삼구‧박세창 보유지분을 담보(119만7498주)로 제공하기로 했다.
박삼구 전...
FI들은 동부그룹에 자금을 빌려주면서 △2018년까지 기업공개(IPO) △순자산가치 1800억 원 유지 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드래그얼롱(동반매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항을 넣었다. 동부대우전자의 IPO가 무산되면서 이 회사에 대한 매각은 해당 조항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가 매각되면 동부, 동부하이텍, 동부라이텍 등 동부그룹 상장사들은...
이에 따라 동부대우전자가 새 투자자를 유치하지 못하면 드래그얼롱(동반매도권) 조항에 따라 FI들이 지분 100%를 전량 매각할 전망이다.
동부대우 측은 오크마와 투자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동부대우전자의 요청을 FI들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새 투자자 유치 협상이 잘 되고 있다는 동부대우전자 측의 주장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기...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진자산운용, KTB PE, SBI인베스트먼트 등 동부대우전자 재무적투자자(FI)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동부대우전자 측이 투자금을 갚지 못할 경우 드래그얼롱(동반매도권) 행사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FI관계자는 “(동부대우전자의 투자유치를) 계속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다”며 “상반기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것들이 모여 투자계약서에 ‘드래그 얼롱’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드래그 얼롱은 ‘동반매각요청권’이라고 번역되고 있다. 쉽게 설명하면 벤처캐피탈이 투자의 대가로 받은 지분을 대주주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와 함께 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다. 이 경우 스타트업의 대주주(사실상 창업자)의 지분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3자에게 매각됨으로써...
이에 드래그얼롱(동반매각요청권) 조항에 따라 DIP홀딩스 역시 보유지분(51%)을 매각해야 한다.
현재 시장에선 두산DST를 인수할 유력한 후보로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을 꼽고 있다. 현대로템의 경우 두산DST가 지난해 초 수주한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차륜형대공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