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은 1943년 두원 운석 이후 71년 만에 국내에 추락한 운석이어서 가치가 상당해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알려지자 운석 심마니가 몰리게 된 것이다.
진주 운석 발견 이후 고창에서까지 운석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운석 심마니의 행렬이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8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께 한 남성이 찾아와 "운석으로...
여기다 이번 진주 운석은 1943년 두원 운석 이후 71년 만에 국내에 추락한 운석이어서 가치가 상당해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알려지자 국제 운석 사냥꾼까지 몰리게 된 것이다. 운석에 희소가치가 붙을 경우 가격은 수십억 대에 이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문화재청은 운석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해외 반출과 훼손을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진주 운석 가치, 두원 운석
경남 진주에서 71년 만에 운석이 발견되면서 국내 유일의 운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 공식적으로 운석이 보고된 사례는 4건이다.
운곡 운석, 옥계 운석, 소백 운석, 두원 운석 등으로, 이 가운데 소재지가 확인된 것은 지질연 지질박물관이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두원...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로 낙하지점이 확인된 운석으로 학술적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추정 암석의 가격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 러시아 운석의 가격이 1조원 가량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 우랄 산맥 인근...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지난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낙하지점이 확인된 두 번째 운석이라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때 운석으로 만든 금메달 가격이 1g당 236만원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해 관심이...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지난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낙하지점이 확인된 두 번째 운석이라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때 운석으로 만든 금메달 가격이 1g당 236만원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해...
일명 '수원 암석'이 운석으로 최종 판명될 경우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두원운석' 이후 7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운석이 된다.
두원운석은 가로 13㎝, 세로 9.5㎝에 이른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은 두원운석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이 때문일까. 일부에서는 진주 암석이 운석으로 밝혀질 경우 그 가치가 상당할...
운석이 맞다면 1943년 전남 두원에서 발견된 운석보다 10배 이상 큰 역대 최대 운석이 되는 셈이었다.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금액도 만만찮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경우 순금보다 약 40배가 비싼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물체를 회수해 조사를 벌인 결과 유성의 잔해, 즉 운석이 아니라는...
운석이 맞다면 1943년 전남 두원에서 발견된 운석보다 10배 이상 큰 역대 최대 운석이 되는 셈이었다.
그러나 이날 한국천문연구원은 이 물체를 회수해 조사를 벌였지만 유성의 잔해, 즉 운석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놨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 암석은 운석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힌 가운데, 운석이 아니라면 어떤 경위로 축구공보다 큰 암석이 비닐하우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