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는 2016년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두산공작기계를 인수한 바 있다. 올해 8조 원 규모의 5호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는 등 실탄도 충분하다.
글랜우드PE는 대기업 사업부를 인수하는 '카브아웃 딜'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 SKC코오롱PI(현 PI첨단소재)를 인수하는 등 구조조정 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인수전 예비입찰은 22일...
현대제철과 두산 인프라코어 등이 위치한 송현동 업무단지와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인천공작기계매매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를 쉽게 오갈 수 있다.
무엇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로 책정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의무임대 기간은 8년이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청약통장이나 거주지...
2011년 매출 8조4631억 원을 기록한 적은 있지만, 여기에는 건설기계 및 엔진 부문 뿐 아니라 2016년 매각한 공작기계사업부 실적까지 포함된 성적이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엔진사업과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영업 호조세로 인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엔진사업의 매출액은 두산밥캣의 발전기용 엔진제품의 판매량...
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을 시작으로 지난해 두산밥캣 지분 일부 매각까지 여러 루트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다. 또 중국의 수요 개선과 국내외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이 더해져 실적 역시 개선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8% 증가한 5조9468만 원을, 영업이익은 39.28% 오른...
엔진과 건설기계를 비롯해 금속 가공 및 공작기계, 모션 콘트롤, 플랜트 기자재, 산업기계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 120여 곳을 포함, 총 219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엔진과 건설기계 제품을 선보인다. 엔진 신제품 DX12와 DX22을 비롯한...
김 전무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공작기계 중국법인장을 지낸 공작기계 전문가다.
현대위아 기계 부문은 공작기계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계 부문은 현대위아 매출액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사업성 악화에 따라 적자 폭이 커져 3분기까지 약 700억 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위아는 외부 전문가 수혈을 통해 실적 반전을 꾀하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중국 실적 개선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5868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 인수 후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 경기 위축 및 중국 시장 수요 급감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며 “공작기계 매각과...
두산밥캣 상장을 통해 3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KFC,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 등을 통해 3조 원 이상을 마련,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두산은 올해 경영 목표를 공격적으로 설정했다. 매출은 16.5% 높아진 19조1257억 원, 영업이익은 35.8% 증가한 1조2460억 원으로 목표치를 높여 잡았다.
두산그룹이...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사업부 등 매각을 통해 약 1조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박 회장은 올해 주요 경영환경의 변수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미국 금리인상과 원자재 시장 변동성, 보호주의적 통상 정책 확대 등을 꼽았다. 두산그룹은 이를 고려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각오를 단단히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제외한 잔여 지분은 두산밥캣 상장 이후 자금 조달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재무여력이 커진다”며 “올 상반기 공작기계사업 부문 매각 성과와 사업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안정적 자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가 더해지면 내년까지 도래하는 시장성 차입금 상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2014년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매각 등 10여 건의 자산 매각을 잇달아 실시, 3조 원대의 여유 실탄을 확보한 상태다.
따라서 이번 밥캣의 IPO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순차입금을 줄이는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던 상황이다.
애초 밥캣은 미국 증시 상장을 염두에 뒀다. 그러나 브렉시트와 미국 금리 인상 등 돌발...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으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중국 굴삭기 판매는 지난 6월 이후 회복세로 전환됐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90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3.8%), 영업이익 1106억 원(452.1%)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통적인 비수기와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으로 매출액은...
두산그룹은 지난해부터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과 두산DST,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 등을 매각하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관련업계에서는 두산밥캣의 상장으로 2년여에 걸친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일단락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두산밥캣 상장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넷마블 등 하반기 IPO 대어로...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지난해 몽따베르를 1350억 원에 판 데 이어, 알짜사업이던 공작기계 사업을 올 3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 원에 매각했다. 두산건설도 지난해 렉스콘 사업 부문을 1300억 원에 매각한 데 이어, 올해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제너럴일렉트릭(GE)에 약 3000억 원에 팔아치웠다. 이처럼 두산그룹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
박 연구원은 “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중공업의 대형프로젝트 종료와 국내 일부 석탄화력 프로젝트 진행률 차질에 따른 전력ㆍ담수부문 매출 감소,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 때문”이라며 “반면 영업이익은 중공업의 수익감소에도 불구하고 종속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엔진 등 전 계열사의 실적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큰...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규모 적자 탓에 KFC, 두산동아 등 비주력계열사 매각을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과 프랑스 자회사 몽타베르, 방산업체 두산DST 등 핵심 계열사 매각을 단행하며 대대적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벌여왔다.
박 회장의 하반기 주요 스케줄에는 밥캣의 주요 생산설비가 있는 미국 노스다코타와 체코 등 두산 해외기지 현장점검이 잡혀...
정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2분기 실적(K-IFRS 연결)은 매출액 3조 8282억원, 영업이익 2452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겠으나 그 차이가 5% 내외로 크지 않아 특별히 이슈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순이익은 LNG공사 담합관련 충당금 환입(약 220억원)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매각에 따른 차익(약 1000억원)...
지난 1월 3000억 원 규모의 KAI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4월 말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을 1조 1300억 원에 매각했다. 이어 지난 5월 11일에는 두산건설이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양수도 계약을 3000억 원에 체결하면서 매각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대형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두산밥캣 상장이 완료되면 두산그룹의 재무구조는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