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부건설 인수전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10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측이 이날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두 곳이 참여했다.
법원 관계자는 “동부건설 본입찰에 총 두군데가 참여했다”며 “인수
동부건설 인수전에 국내 중견그룹과 중국 건설사 등 5~6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입찰제안서(LOI)를 받은 결과, 국내외 5~6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제안서를 낸 곳은 중견 건설업체인 S그룹을 포함해 중국의 한 건설사와 소규모 건설 시행사, 건설 자재업체 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