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수원인 동복댐 물 부족 시 영산강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상 연계 시설을 설치하고 주암댐 가뭄 발생 시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주암댐으로 보내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체계화한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보 운영방식을 벗어나 영산강 유역의 승촌보와 죽산보를 가뭄‧녹조‧홍수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보를 통해 확보한 물은...
'1단계 기본대책'은 영산강·섬진강 유역 댐인 주암댐, 수어댐, 섬진강댐, 평림댐, 장흥댐, 동복댐 별로 과거에 발생했던 가장 큰 가뭄이 동시에 발생할 것을 가정해 생활‧공업 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루 45만 톤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하는 내용이다.
'2단계 비상대책'은 기후변화로 과거 최대 가뭄을 뛰어넘는 극한 가뭄이 발생할 것을 가정, 최소한의 생활...
특히 동복댐 수위 급감에 따라 영산강 하천수를 광주 용연정수장에 공급하는 비상도수관로를 설치해 고도처리를 한 후 3월부터 하루 3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 가압장 설치가 완료되면 5월부터는 하루 공급량이 5만 톤까지 늘어난다. 이는 광주시 생활용수 총사용량 45만 톤의 11%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생활용수 절감을 위한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
특히 동복댐 수위 급감에 따라 영산강 하천수를 광주 용연정수장에 공급하는 비상도수관로를 설치해 고도처리를 한 후 3월부터 하루 3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 가압장 설치가 완료되면 5월부터는 하루 공급량이 5만 톤까지 늘어난다. 이는 광주시 생활용수 총사용량 45만 톤의 11%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생활용수 절감을 위한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
이 기간 주암댐, 수어댐, 동복댐 유역에는 각각 54mm, 79mm, 30mm의 비가 내렸으며, 섬진강댐 유역에는 17mm의 비가 내렸다.
환경부는 모처럼 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강우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주암댐 등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주요 댐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전에 저수위에 도달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용수 수요 및 공급 관리를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협력해 광주‧전남지역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광주 동복댐과 순천 주암댐의 저수율이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어 철저한 용수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광주 동복댐 비상 도수관로 사업 등 가뭄대책이 차질 없도록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많지 않아 저수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눈이 오는 것이 안 오는 것보다는 백번 낫기 때문에 현재 폭설에 따른 저수지 저수율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의 주요 식수원인 화순 동복댐과 순천 주암댐 저수율이 올라가려면 전남 중부와 동부지역에 비가 많이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역 내 주요 댐인 △주암댐 △수어댐 △섬진강댐 △평림댐 △동복댐 등의 저수율도 예년 대비 평균 58.2%에 그쳐 환경부는 ‘댐 용수 공급조정기준’에 따라 이들 댐을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는 현재 가뭄 상황이 이어진다면 홍수기가 시작되는 내년 6월 이전에 저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수위는 정상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전라남도 화순군은 1985년 광주시민 상수원으로 동복댐이 건설되면서 16개 마을과 함께 수몰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서 적벽’을 30여년만에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실향민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왔지만, 절경을 아쉬워한 주민들이 개방을 요청함에 따라 화순군 적벽 개방 결정이 내려진 것.
화순군 적벽...
동복댐이 없던 1960년대까지는 많은 지역민이 적벽을 찾아 동복천에 배를 띄우고 물놀이와 뱃놀이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동복댐이 만들어지면서 절반 가량이 물에 잠겼지만 여전히 빼어난 풍광으로 이름났다. 화순군 적벽 개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완전 대박! 화순군 적벽 개방 결정 감사합니다”, “당장 화순군 적벽 개방 여행 계획 짜야겠어요”, “화순군 적벽...
화순의 이서적벽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동북쪽 이서면 장학리 동복천 동안에 위치한 절벽이다. 이곳에 귀양 온 선비가 절벽 표면이 푸르고 붉으며 밑으로 창랑천이 흐르는 모습이 마치 중국 삼국시대 '적벽대전'의 배경인 양쯔강의 적벽과 닮았다 하여 '이서적벽'이라 이름 지었다.
이서적벽은 1984년 동복댐이 건설되며 100m에 달했던 절벽의 일부가 수몰되었지만...
광주광역시는 23일 "오는 10월 6일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과 구충곤 화순군수가 동복댐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화순적벽 개방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광구광역시에 따르면 10월 23일에는 화순 이서적벽 개방 행사와 함께 '화순 적벽제'가 개최된다.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이서적벽은 그동안 수질 오염이 염려돼 설, 추석, 한식날 벌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