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15일 “대선 출마를 마음 먹은 것은 사실”이라며 공식적으로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동반성장연구소장인 정 전 총리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같이 표명한 뒤 “그러나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공식화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1월 중 출마선언설’에 대해서는 “1월 중 출마선언은 대선출마를 공식화한다면 빨라진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천정배 의원 간에 정운찬 전 총리를 향한 '러브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천 의원이 지난달 말 신당 참여 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정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9일 새정치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의 싱크탱크인 꿈보따리정책연구원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정 전 총리를 향한 구애성 발언이 잇따랐다.
동반성장연구소장인
새봄을 맞아 오피니언면에 새로운 필진을 모십니다.
먼저 25일부터 격주 수요일자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집필하는 ‘정운찬 칼럼’이 연재됩니다. 국무총리로서 국정을 운영해본 경험과,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원로 경제학자의 폭 넓고 깊은 경륜을 만날 수 있는 시론입니다.
이에 앞서 20일부터는 격주 금요일자에 하태형 전 현대경제연구원장의 ‘貨殖具案’(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