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과 두산타워 내 면세점 부지를 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산타워 8개 층을 사용하는 동대문점의 특허면적은 1만5551㎡(약 4704평)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30분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두산 측은 "인천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1818㎥ 규모의 통합물류창고와 면세사업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MD, 영업, 물류, 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직간접 분야의 인력 채용도 대부분 완료해 안정적으로 면세점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며 "태양의 후예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두타면세점...
지난달 면세특허 갱신 심사에서 탈락한 2곳을 대신해 들어온 두산과 신세계도 서울 동대문과 명동에서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들 신규 사업자가 면세점이라는 대형 매장을 새로 꾸미는 데 드는 비용은 어림잡아 수천억원이다. 대부분 매장 인테리어, 세계 명품들과의 계약, 초도 물량 인수 등에 드는 비용이다.
이런 큰돈을 들여도...
면세사업 입성을 위해 ‘동대문 마케팅’ 카드를 꺼내든 박 회장은 지난 14일 시내면세점 운영 특허권을 따냈다. 두산은 두산타워(두타)의 약 9개 층에 1만7000㎡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산의 동대문면세점의 키워드는 ‘지역상생’과 ‘K브랜드의 글로벌화’다. 창의적인 콘텐츠와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고 동대문을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두산: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동대문의 유일한 시내 면세점입니다. 영업면적은 1만380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화면세점(특허면적 1957평)의 평당 매출액 1억2000만원을 단순 적용하면 오는 2017년 매출액은 5000억원이 예상됩니다.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추정되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고 판매 품목 구성이 다양해지면 효율성이 높아질...
SK는 동대문 케레스타빌딩을 후보지로 내세웠으나 두산의 동대문타워에 밀렸으며, 워커힐면세점의 특허권은 신세계에 내주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기존 사업장인 워커힐면세점을 1000억원을 들여 지금의 2.5배인 1만 2384㎡(3746평)로 확대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 연말 개장할 목표였으나, 당장 중단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면세점 물류 시스템 개선...
업계와 증시전문가들은 롯데에 대한 악화된 여론과 정부가 특허를 내주는 면세사업에 독과점을 이루고 있다는 비판에 월드타워점은 수성은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SK네트웍스가 워커힐호텔점을 수성하고 월드타워점에 두산이 입성을 해도 명동이라는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에 면세점 사업만 유지해도 성공이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신세계가 명동에...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워커힐 면세점에 가려면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탄 뒤 언덕길을 10분 가까이 걸어올라가야 한다.
관광버스로 패키지 여행상품 고객을 실어날라야 하는 면세점이 아닌 개별 자유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기에는 타 면세점에 비해 조건이 열악하다. 때문에 두산이 입지로 정한 동대문의 두산타워나...
두산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성공한 가운데, 동현수 두산 사장이 동대문 상권 부활 의지를 표명했다.
관세청이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면세점특허심사에서 두산은 서울 시내 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티켓을 획득했다.
동현수 사장은 “두산이 각 평가항목 별로 치밀하게 준비한 사업계획이 제대로 평가 받았다고...
두산은 올 연말(12월31일)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를 넘겨받아 면세점 업계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다. 두산은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해 'K-Style' 타운 조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프로그램 추진 △지역 내 역사탐방, 먹거리탐방 프로그램 운영 △심야 면세점 운영(현재 검토 중)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워커힐 면세점에 가려면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탄 뒤 언덕길을 10분 가까이 걸어올라가야 한다.
관광버스로 패키지 여행상품 고객을 실어날라야 하는 면세점이 아닌 개별 자유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기에는 타 면세점에 비해 조건이 열악하다. 때문에 두산이 입지로 정한 동대문의 두산타워나...
두산이 롯데면세점의 월드타워점 사업권을 가져오며 서울 시내 면세점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이 이번 2차 시내면세점 대전에서 승리하면서 동대문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당초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통상적인 특허 연장(재심사)이 아니라 기존 업체를 포함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원점 심사를 한다고 밝힌 터라 두산의 사업권 회득은 어느정도 예상됐다....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를 사업 후보지로 정하고 면세사업 첫 입성을 노린다. 장중에 14만원대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던 두산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이 장중에 반짝 상승한 이유로 면세점 효과보다는 계열사의 사업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두산은 면세점 운영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이 최대 약점으로...
두산은 동대문 상생을 외치며 면세점 도전에 나섰지만 면세 사업 관련 운영 경험이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면세점특허권을 모두 획득한 경우 내년 기업별로 예상되는 면세점 부문 증분가치는 호텔롯데가 1조9000억원, SK네트웍스가 1조 4680억원, 신세계는 1조2080억원, 두산은 1조1297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롯데-신라, 면세점 업계 1ㆍ2위 바뀌나= 이번 특허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롯데의 소공점과 월드타워점이다. 2곳 중 1곳이라도 운영권 획득에 실패할 경우 신라에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매출 4조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유통업계 매출로도 1위다. 지난 7월 매출액 기준 롯데의 점유율은 50.1...
연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은 SK네트웍스의 워커힐(11월16일), 롯데면세점의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 31일)이다.
SK와 롯데는 기존 사업구역에서 특허를 재신청했고, 신세계디에프와 두산이 새로 뛰어들면서 서울에선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후보 기업들은 심사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11일...
그리고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두산이나 신세계가 아니라, SK가 가져간다면 SK는 롯데와 신라, 양강 체제에 견줄 만한 면세점 업계의 강자로 올라설 것이란 분석이다.
SK는 워커힐 면세점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스트 서울·이스트 코리아(East Seoul·East Korea)' 비전을 품고 있다. 워커힐과 동대문 케레스타 빌딩을 축으로 한 '쌍끌이' 면세점 전략을 구상하고...
면세점 운영 △6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소상공인 자녀 교육 및 취업 지원 △면세점 영업이익 10% 사회 환원, 동대문 야경 개선, 전통시장 관광명소화 등 ‘11대 상생 약속’을 발표하며 2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내 면세점 중 올해 면세점특허가 만료되는 곳은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SK네트웍스의...
두산은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 중소·중견기업 제품 비율 확대, 심야 면세점 운영 등을 공약해왔다.
지난달 26일 동대문 미래창조단 출범식에 참석한 박용만 회장이 프레젠테이션장에 나와 격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두산은 유통 경험이 없다는 점이 최대 약점으로 꼽히고 최근 그룹 전체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어 이와 관련해...
인근 시설과 연계해 월드타워점을 강남권 최대 관광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100억원을 꺼내들었다. 두산은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하고, 이 재단의 초기 재원으로 두산그룹이 100억원, 박용만 회장이 100억원, 모두 200억원을 내기로 했다. 이밖에도 두산은 면세점 영업이익의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