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관계자는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시즌1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비하면서 저축도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며 “더 높은 금리로 돌아온 이번 시즌2 상품을 통해 즐거운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9일 입출금만 해도 돈이 되는 혜택을 주는 입출금통장을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거래할 때마다 즉시...
실제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저축은행 30곳 중 절반이 넘는(16개 사) 곳과 KB부동산신탁, 한국토지신탁 등 부동산신탁사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에서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시장지위가 유지되고 있으며 리츠 매각과 운용보수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차입부채 상환으로...
19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오케이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했다.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가 재무건전성 유지에 부담 요인이면서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점이 반영됐다.
키움예스저축은행은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증가와 자산건전성이 저하된 가운데 PF 리스크 관리...
주요 은행, 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 924점건전성 관리‧신용 인플레로 상승세 지속대출 어려운 고신용자 저축은행으로 ‘풍선효과’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도 은행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연체율 악화가 우려되면서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에 나선 영향이다. 시중은행에서 퇴짜를 맞은 고신용자가 제2금융권으로...
다른 업종을 보면 △신한카드(8.1건) △KDB생명(56.4건) △흥국화재(28.1건) △더케이저축은행(22.4건) △DB금융투자(9.4건)의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연간 민원건수는 평균 151.2건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가 286.0건으로 가장 민원을 많이 제기했다. 이어 40대(223.8건), 50대(143.1건), 20대(112.4건), 60대 이상(99.0건) 순이었다.
금융민원 처리 건수는...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된 점과 자산건전성 저하, 자본적정성 지표 열위 등을 조정 근거로 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의 등급전망이 내려간 건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에는 나신평이 수익성 저하 등의 이유로 더케이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등급전망을 낮춘 바 있다.
보험사, 저축은행 등 시장에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추진 중이던 딜은 잇따라 무산됐고 산다는 곳은 없다. 2020년 푸르덴셜생명, 더케이손해보험 등 경영권이 넘어간 ‘빅딜’이 터진 이후 지난 3년간 주요 4대 금융지주에서 비은행 부문 경영권을 인수한 ‘온전한’ M&A는 단 한 건에 불과하다.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그동안 매년 신년사에서 비은행 M...
비은행 부문인 보험사와 증권사가 집중 타깃이었고 캐피털,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주사들은 은행 중심의 수익 창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월등히 앞선 데다 금리 하락기에 대비한 이자 수익구조의 한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3년간 금융지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상생방안과 관련해 “2금융권의 고금리를 쓰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은행권이 지원하는 방안과 같이해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ㆍ금감원ㆍ은행장 간담회’에서 상생금융을 비롯해...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3억 원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 수는 30곳으로, 전년 동기(34곳)보다 4곳 줄었다. 저신용자의 대출 창구 감소 폭은 더 컸다. 이 기간 신용점수 600점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3억 원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은 15곳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24곳보다 9곳 감소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대출 공급...
연말에 나올 더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들이 찾으면서다. 이들을 겨냥해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은 단기 예금 금리를 인상하고 고금리 파킹통장을 속속 내놓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기준 개인 단기 정기예금 잔액(신규취급액 기준)은 12조287억 원으로 4월(11조2445억 원)보다...
이어 DGB대구은행, Sh수협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케이뱅크가 4%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저축은행에서는 4%대 중반의 금리를 제공하는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드림·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이 우대조건 적용 기준 4.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외 MS저축은행(4.55%), 참·동양저축은행(4.52%), 스마트저축은행(4.51%) 등도 4.5% 이상의...
다만 케이뱅크는 올해 신용점수 650점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는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았다.
1금융권에서 밀려나 2금융권으로 향한 차주들의 대출 창구도 좁아졌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3억 원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 수는 28곳으로, 전년 동기(34곳)보다 6곳(-17.6%) 줄었다. 저신용자의 대출 창구 감소 폭은 더 컸다. 이 기간...
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기분통장' 계좌수가 지난해 12월 리뉴얼 이후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늘었다.
기분통장은 오늘 하루 느끼는 감정을 소중히 기록하고 소액 저축에 대한 니즈가 강한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있게 저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기분통장은 그날에 따라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국내 20개 은행 2288명, 금융투자업계 1035명, 손해보험업계 500명, 생명보험업계 453명, 카드·캐피탈 279명, 저축은행 151명이다.
우리은행은 2023년 상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일반 △지역인재 △디지털·IT 총 3개 부문에서 25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채용 규모보다 100명 늘었다.
일반 부문과 지역인재 부문은 총 210명을...
자금을 한 달 이상 예치하고 중도 인출할 계획이 없다면 편리한 입출금으로 주목받았던 파킹통장보다 비교적 높은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지난달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은 예치액 5000만 원 이하 기준 금리가 연 2.3%에서 2.2%로 변경됐다. 연 3.0% 이자를 주던 케이뱅크의 수시입출금식 통장은 2.7%로 내렸다. SBI저축은행의 파킹통장 상품도 1억 원...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지난해 11월 7일 연 5.107%까지 올랐으나 금통위가 열렸던 지난 13일 3.918%까지 내렸으며 19일 기준 3.778%로, 더 떨어졌다.
2금융권인 저축은행 예금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20일 12개월 만기 기준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4.97%로 내렸다. 평균...
손 씨는 “앞으로 금리가 더 인상될 텐데 금리인하요구권도 신청하지 못한다니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본인의 신용상태에 개선이 있는 경우 대출계약을 체결한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은행법, 상호저축은행법, 여신전문금융업법, 보험업법 등에서 보장하는 권리로, 취업ㆍ승진ㆍ재산증가, 기업 재무상태...
금융당국의 금리 상승 자제 압박에 연 5%대였던 은행권 예금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금리가 떨어지는 곳도 나오자, 비교적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1금융권보다 2금융권의 예금금리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서는 1금융권과 2금융권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1금융권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